※ 영상과 함께하는 박흥주의 굿춤 이야기



1) 첫 번째 이야기(11월 27일) : 무당춤

2) 두 번째 이야기(12월 4일) : 탈굿춤

3) 세 번째 이야기(12월 11일) : 풍물굿춤

4) 네 번째 이야기(12월 18일) : 무감



장소 : 성균소극장

일시 : 2012.11.27~2012.12.18 / 매주 화요일 7시

주최 : 사) 한국춤예술센터

주관 : 굿연구소, 주)구슬주머니

후원 : ARKO(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흥주와 그의 자료 :



굿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냉대와 버려야 할 무엇으로 치부되던 시절, 박흥주는 굿판속으로 뛰어들어 전국을 주유하게 된다. 그의 관심은 풍물굿에서 무굿 그리고 마을굿에서 내림굿까지 확대되었고, 마침내 굿속에서 한국인의 사상과 정서 그리고 삶의 의미를 읽어 내게 되었다. 또한 그가 늘 가지고 다니던 카메라 속에는 대부분 고인이 되어 버린 촌로들, 박수들, 무당들, 화랭이들, 아줌마, 아저씨, 형, 동생, 누이의 삶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이제는 볼 수 없는 희귀하고 소중한 자료로 남게 되었다.

이러한 그의 자료가 성균소극장의 화요상설 ‘영상과 함께 하는 박흥주의 굿춤 이야기’로 그 일단이 선보인다니, 정말 소중한 자리가 아닐 수 없겠다. 이제는 잊혀졌던 우리춤의 뿌리와 신명이 이번 자리를 통하여 다시 한번 되새겨지기를 기대해 보며 이 희귀한 자리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