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개요

○ 행사명 : 2012 거리예술페스타

○ 기간 : 10월 5일(금)~6일(토)

○ 장소 : 전포성당, 공구상가, 디씨티(구 밀리오레) 일대

○ 주최 : (사)부산민예총

○ 주관 : 거리예술페스타 기획단 ‘어쩌다 마주친’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토다이 서면점

○ 협찬 : 과천축제, 부산나무기타

■ 행사취지 상상력, 거리와 만나다

- 거리는‘오고’,‘가는’행위를 기본으로 만남과 헤어짐, 지나침, 소통, 머무름 등의 다양한 행위들이 이루어지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공간이다. 일상적인 공간(거리)에서 비일상적인 행위(예술)가 이루어짐으로써 거리의 질서를 흩트리는 즐거움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든다.

- 부산 지역의 기획자와 예술가가 소통하며 기존의 무대중심의 공연을 벗어나 거리에서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작업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를 만든다. 걷고 싶은 거리, 문화가 흐르는 도시

- 현대도시의 실핏줄과 같은 거리는 주로 차량 통행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도시재생의 중심이 도로와 인도를 닦는 것에 그친다면, 이 거리를 문화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예술가들의 몫이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조성과 문화적 요소로 꾸며지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으로서의 행위예술이다.

■ 기획방향

- 거리의 개념, 거리의 특성이 드러나는 공연(만남, 지나침, 광장, 마당, 걷다, 머물다, 관계, 소통,....)

- 서면거리의 장소적 특성을 이용함

- 관객이 참여함으로써 완성되는 공연 등 적극적인 다가섬

- 다양한 의견들이 표현되고 소통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문화다양성과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는 축제를 지향

- 거리가 무대이며, 음향은 필요한 만큼

- 다양한 예술장르가 결합거나, 해보지 못했던 것들의 실험의 장이 되도록

- 거리예술의 측면에서 전통예술 재조명

■ 프로그램

[밤이 깊었네,]

일시 : 2012. 10. 5(금) 8:30~

장소 : 전포성당 거리

어둠이 내린 거리에서 2012거리예술페스타를 알리는 작은 거리공연을 펼친다.

복잡한 서면의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진 골목에서 열정적인 공연들이 이루어진다.

젬배폴라 공연

- 한국춤연 비선

사운드+라이브드로잉 - 문수경, 다인

펑크밴드 공연 - 21Scott

디제잉 - 문도아킴보

[이럴줄이야!]

일시 : 2012. 10. 6(토) 15:00~

장소 : 전포성당, 공구상가, 디씨티(구 밀리오레) 일대

서면의 이미지와는 색다른 공간들에서 다양한 공연, 퍼포먼스들이 펼쳐진다.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예상치 못한 공연’들을 만나게 되는 즐거운 상황이 바로 <이럴줄이야!>

보다 적극적으로 관객을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온 예술가들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려하는지 귀기울여 보자.

<정화하는 자들> ㅣ 거리극 ㅣVon

l 거리춤  l M-note 현대무용단


l 거리춤 l 가네쉬 프로젝트

<보이지 않는 사람들> ㅣ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ㅣ 김유하 외 2명

<제값에 팝니다 - value of the Blue House> ㅣ 퍼포먼스 ㅣ 배인석(화가)

<스마일 프로젝트> ㅣ S project

<흔해 빠졌나봐> l 노래 ㅣ 함양 서상고등학교 연극반

<난장이들> ㅣ 인형퍼포먼스

[한평을 빌려드립니다.]

일시 : 2012. 10. 6(토) 15:00~

장소 : D-City(구 밀리오레) 앞 거리

'누구나 거리와 예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가치를 실현하는 시민참여 프로젝트.

한평의 작은 거리지만 오로지 그 한평에 서 있는 주인공만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인정하고, 보고, 듣고 때론 그냥 지나치기도 하면서 그 행위에 대해 함께 공유하게 됩니다.

문의 : (사)부산민예총 051-807-0490

streetartfest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