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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 '다리를 건너오세요'
    제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 '다리를 건너오세요'
    분야
    문의
    070-8668-5796
    기간
    2012.09.08~2012.09.15
    시간
    주말 15:00, 19:30 / 평일 19:30
    관람료
    무료
    조회수
    6640
    장소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CY씨어터
    등록일
    2012.08.30
    URL
    http://www.scyc.or.kr
제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 '다리를 건너오세요' 이미지
[제 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



▪일정_ 2012년 9월 8일 (토) ~ 9월 15일 (토)

▪장소_ 가톨릭청년회관 다리 CY씨어터 (홍대입구역 2번출구에서 50n)

▪주최_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주관_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청소년문화사목부

▪후원_ 사단법인 한국교사연극협회

▪예약/문의_ 070-8668-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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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8. (토)

11:00 오프닝 : 개막식 프로그램

15:00 <출정의 노래> 대진여자고등학교 연극부 ‘일막일장 첫구절’

19:30 <나뉘어진 들판에서> 셋넷학교



09. 09. (일)

15:00 <점퍼 사수기> 서울YWCA청소년부 Y-틴 동아리 ‘Scène’

19:30 <미인대회> 구립서초유스센터 문화동아리 ‘넷째 손가락’



09. 10. (월)

19:30 <일등급 인간>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연극반 ‘T=I’



09. 11. (화)

19:3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계성여자고등학교 연극부 ‘새별’



09. 12. (수)

19:30 <우리의 노래> 충암고등학교 연극반 ‘숨’



09. 13. (목)

19:30 <자방귀모> 소하중학교 ‘소하 연극반’



09. 14. (금)

공연 없음 *최종 심사 진행



09. 15. (토)

클로징 : 폐막식 프로그램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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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사랑하며 때로는 연극을 통해 삶의 위안을 얻는 청소년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창작의 세상으로 향할 수 있는 다리가 여기에 놓여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이야기와 사람, 시간과 공간이 있습니다. 연극은 그 세상을 담고 있는 작은 현실이며 또한 환상이기도 합니다. 세상이 그렇듯 연극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라는 개별의 요소에 상상(창작)이 잘 버무려져 더욱 알차지고, 자신과 타인을 격려하고 위로합니다. 그러기에 연극은 삶의 소중한 부분입니다.





"지금 현재 이 시간,

이 공간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짜 이야기가 여기에 있습니다."



2012년, 그 첫 발걸음을 내딛는 [제 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에는 청소년들의 8가지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청소년연극제에 출전할 꿈에 부풀어 오디션을 준비하며 좌충우돌하는 연극반의 이야기 <출정의 노래>

▪평화롭던 들판이 욕심과 분노로 갈라져 남매(남북)간의 두터운 우애를 위협하는 이야기 <나뉘어진 들판에서>

▪청소년들의 교복으로까지 일컬어지는 패딩점퍼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다룬 이야기 <점퍼 사수기>

▪공부로도 모자라 외모로 평가 받는 미모지상주의 시대에 대한 반란을 다룬 이야기 <미인대회>

▪일등급 뇌를 사고파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뇌와 새로운 뇌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 <일등급 인간>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한 가족이 겪는 아프지만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학업에 대한 압박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행복을 찾아 노래를 부르는 합창반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

▪왕따,성적,학교폭력 등의 이유로 고통 받는 친구들의 자살을 방지하는 귀신들의 활약을 담은 이야기 <자방귀모>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가장 절실한 이야기는 누구나 지나온 시간 그리고 지나올 시간 속에 있습니다. 연일 뉴스의 사건사고로 보도되는 어쩌면 비현실적인 일들을 청소년들은 정도는 다를지라도 일상에서 매번 겪으며 상처받고 아파하고 있겠지요. 하지만 그들에겐 그 시간을 극복해낼 수 있는 젊음과 용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곧 무대에 올려 지게 될 청소년연극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여덟 팀은 창작을 통해 연극을 통해 자신들의 삶을 스스로 조율해 나가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가능성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목에는

공동체적 삶과 예술, 바로 연극이 있습니다."



[제 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는 입시교육과 경쟁의 현실에서 벗어나 그 현실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는 가능성의 미래를 함께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연극 공연 안에서 공동체적 삶과 예술을 배우는 동시에 창조적 소양과 문화적 역량을 함양함으로써 보편성의 가톨릭 정신에 기반 한 전인교육을 지향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는 일반 학교뿐만 아니라 청소년시설, 연합동아리, 대안학교 등이 참가하는 다채로운 구성과 사전 워크숍 및 학교 방문, 무대 답사 등의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 창작과 과정 중심의 청소년연극제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자 합니다.



용기를 내어 다리를 건너온 청소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기고, 그 이야기가 어떠한 상상력을 통해 무대에 올려 지는지 바라보고 싶습니다.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용기를 주는 "다리“를 건너오세요!

당신과 손을 잡고 함께 건너고 싶습니다.



[제 1회 서울가톨릭청소년연극제]로 청소년이었을, 청소년인, 청소년이 될 당신을 초대합니다.







▶▶▶ 참가팀 소개



1.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 T=I (Theater=It’s Us)



2012년부터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가지고 시작된 연극부 활동은 작은 학교에 연습실도 따로 없지만 매일같이 남아 강화의 밤을 지키며 연극이라는 이름아래 하나가 되고 있다,



2. 계성여자고등학교 : 연극부 새별



매년 한 작품을 선정하여 공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09년부터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 ‘아트-트리’에 꾸준히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구립서초유스센터 : 넷째 손가락



2011년부터 세화여고 2학년을 중심으로 연기부, 미술부, 음악부, 연출부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문화동아리로, 연극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창작 연극의 볼모지인 우리나라 연극계에 중심축이 되고자 한다.



4. 대진여자고등학교 : 일막 일장 첫구절



학생들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꾸려진 20여년 전통의 학교 대표 동아리로, 연극이라는 play의 말 뜻 그 자체로 항상 즐기는 마음을 신조로 삼으며 창작 뮤지컬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5. 서울YWCA청소년부 : Y-틴 동아리 Scène(쎈)



연극을 사랑하는 서울 인근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YWCA 산하 동아리로, 고등학생이라는 사회의 끈과 힘든 생활 속에도 연극을 통한 청소년의 순수함과 깨끗함을 가치로 여기며 활동하고 있다.



6. 셋넷학교



남한에 정착한 탈북 청소년들에게 통합과정교육을 제공하며, 나를 중심에 세우고 나의 고유한 표현을 나답게 드러내는 문화를 훈련하는 창작극 공연을 통해 넉넉하고 따뜻한 놀이의 삶, 자족적인 삶의 풍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7. 소하중학교 : 소하 연극반



연극반이 만들어진지 5년째로 중학교 학생들이 앉아서 공부만 한다는 것은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 아이들에게 학교 다니는 즐거움을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해 창작극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8. 충암고등학교 : 연극반 숨



2012년 창단된 따끈따근한 신생 동아리로, 연극의 참맛에 눈을 뜬 학생들을 주축으로 다양한 범주의 연극수업을 통해 크게 숨을 들이켜고 내쉬며 자아를 발견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