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화합, 이념을 넘어서"

2012 제2회 연천DMZ국제음악제





평화를 염원하는 지구촌 클래식 음악축제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지난해의 감동을 되새기며오는 8월 두 번째의 막을 올린다.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연천은 휴전선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전쟁을 대비하는 군사지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는데,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이러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문화적인 측면에서 세계와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지난해 첫발을 대디뎠던 연천DMZ국제음악제는 평화를 갈망하는 온 겨레의 소망을 담아 따뜻한 인류애를 보여주며 올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각계의 명망있는 분들 중에서도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로 구성된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출범하여 세계적인 음악축제로 발전할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음악제는 첫 회보다 3일이 연장되어 8월 7일부터 16일 까지 장장 10일 동안 경기도 연천 허브빌리지와 수레울아트홀, 군부대 등 연천군 일대에서 “음악을 통한 평화, 이념을 넘어선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30여 명의 국내외 유우의 음악인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소리의 향연이 펼쳐지게 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진행되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협연을 비롯해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들과 국내 아티스트들의 연주회, 실내악 콘서트, 한중교류음악회, 그리고 문화공연에 소외된 군부대를 찾아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는 ’나라사랑 군부대 음악회‘, ’나라사랑 평화음악회‘ 등 다양한 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하프를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교육이 이뤄지는 음악학교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 일대일 개인레슨과 마스터클래스, 라이징스타 콘서트, 학생음악회, 음악제 내 콩쿠르와 협연 오디션 등의 아카데믹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제2회 연천DMZ국제음악제는 지리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서울<-> 연천간 셔틀버스를 하루 4회씩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탑승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연천DMZ국제음악제 방문객들은 허브빌리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클래식음악과 더불어 천혜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박숙련 예술감독과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꾸며나가게 될 연천DMZ국제음악제는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지구촌이 하나되는 국제음악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



※문의: 031-955-5982,2481

※티켓예약: 인터파크 www.interpark.co.kr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수레울아트홀 www.sureul.com



※ 자가용 이용시



◆ 서울, 고양, 일산지역

자유로(문산방향) - 문산교 1km 지나 우회전 당동 I.C 37번 국도 진입 - 두포삼거리 편도 2차선 방향 직진 - 어유지리 삼거리 좌회전 (368지방도 편도 1차선) - 삼화교 지나 사거리 우회전 (372) - 왕징면 소재지 입구 삼거리 우회전 - 임진교 지나 좌회전 78번 이용 (군남, 태풍전망대) - 군남면사무소 - 북삼리 방향 좌회전 - 북삼교 지나 P turn - 허브빌리지



◆ 서울 동부, 북부 지역

서울 외곽 고속도로, 동부 간선도로 등 이용 - 서울 상계동 지역 경유 - 3번국도 이용, 의정부시 - 양주시 - 동두천시 - 전곡읍 도착 - 372번(군남)과 78번(군남, 태풍 전망대)이용 - 군남면 사무소 - 북삼리 방향 좌회전 - 북삼교 지나 P turn - 허브빌리지



◆ 파주, 문산지역

1번국도 이용 - 문산읍 지나 적성, 전곡 방향 우회전 - 37번 국도 진입 - 이후는 서울, 고양, 일산도로 안내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