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공연

  • 문화예술단체(기관) 담당자들께서는 승인절차를 거쳐 자유롭게 공연전시정보를 올리실 수 있습니다.
  •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홈페이지에 기재한 내용 중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개인정보를 삭제 조치 후 게시하여야 합니다.
  • 승인절차
    • 공연 전시 정보 등록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승인
    • 공연 전시 정보 게시
  • 승인문의 : 061-900-2151 (경영지원팀)
  • 이미지없음
    신만식 작곡 발표회
    분야
    음악
    문의
    043)256.1034
    기간
    2012.08.12~2012.08.12
    시간
    오후5시
    관람료
    전석 초대
    조회수
    5226
    장소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
    등록일
    2012.07.03
    URL
신만식 작곡 발표회  이미지
기획의도



“같지만 같지 않은....”



현대 음악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고민해 왔고, 앞으로도 고민해야할 생각이 “어떻게 하면 한국음악의 소재를 가지고 내 음악화 시키는 것” 이다.

작곡을 할 초창기에는 단지 한국음악의 특징만을 가지고 작곡을 했는데, 점점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에 대한 지식이 축척되면서 “한국음악의 특징이 단지 우리의 것만이 아닐 수 도 있다”는 나만의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한국음악의 특징 중 하나인 약박의 강세는 서양음악에는 없는가?

한국음악의 농현은 서양음악에 존재하지 않는가?

한국음악의 시김새는 서양음악에 없는가?

서양음악의 “Hemiola"(헤미올라) 비율은 한국음악에는 없는가?



위의 질문들을 나 스스로에게 하면서 얻은 대답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은 “같지만 같지 않다”라는 것 이다.



오늘 연주회의 프로그램은 이러한 나의 고민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얻어 나온 작품들로 구성되어졌다.



작곡가 프로필



작곡가 신 만식은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에서 작곡을 전공하고(사사:이 래근, 이 영철)동 대학원 재학 중(사사:이 래근) 도독하여 브레멘 국립 음악 대학교(MUSIKHOCHSCHULE FÜR MUSIK BREMEN)에서 현대 음악분석, 관현악기법 및 대위법 수업을 이수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악대학교(UNIVERSITE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GRAZ)에서 MAGISTER를 취득하였으며(사사:GERD KÜHR) 재학 중 WOLFRAM SCHRIG, G.F HASS, PIERLUIGI BILLONE를 MASTER KURS를 통해 사사 하였다.



귀국 후 그는 이상근 국제 음악제, 한민족 창작 음악축전, 창작관현악축제 공모전 및 콩쿠르에서 입상 하였으며, 서울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젊은 예술가”(NArT) 음악부분 선정(1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차세대 예술인 집중 육성 사업"(ARKO YOUNG ART FRONTIER) 선정 되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의 지원 아래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2011년 그의 첫 작품 발표회 “이상한 음”악회를 서울과 청주에서 발표 하였다.



그의 곡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성 기선의 지휘 아래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Der Kreislauf II"(예술의 전당 콘서트홀)를 초연 하였고, 이 종일의 지휘 아래 성남 시립 교향악단이 “Contrast" for Orchestra(고양 아름누리 아람음악당)를 초연 하였다. 뿐만 아니라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Edo MICIC의 지휘아래 "langsam, leise, einfach", "8"등 많은 앙상블 곡과 솔로곡이 초연 되었다.



현재 그는 충청 대학교, 충북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21세기악회, ACL, ISCM, 서울작곡가포럼, 충북작곡가협회 정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Program

"langsam, leise, einfach" für grosse Ensemble(2006)

앙상블을 위한 “느리게, 조용하게, 단순하게”(한국 초연)



“Der Kreislauf III” für grosse Ensemble(2008)

앙상블을 위한 “순환 II" (세계 초연)



"Wind of Change 1-1" for Ensemble(2012)

앙상블을 위한 “변화의 바람 1-1”(세계 초연)



Intermission



"Contrast" for Two Orchestra(2009)

두 개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대비”



“Der Kreislauf II" für Orchestra(2007/08)

오케스트라를 위한 “순환 II"



"3:2" für Orchestra(2011)

오케스트라를 위한 “3:2”(세계 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