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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비밀경찰> 극단 동
    분야
    연극
    문의
    극단 동 02-766-6925 http://cafe.daum.net/dongplay
    기간
    2012.05.28~2012.06.02
    시간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
    관람료
    일반 전석 \30,000/ 중고생, 국가 유공자, 장애우 50%할인 \15,000
    조회수
    5643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 111
    등록일
    2012.05.03
    URL
<비밀경찰>  극단 동  이미지
2012 극단 동 대표 레퍼토리展



5월 28일 - 6월 02일 비밀경찰

6월 07일 - 6월 12일 테레즈 라캥



일시 :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3시

장소 : 두산아트센터 Space 111



수상경력

2011년 공연과 리뷰 선정 PAF 연기상 수상 김석주 <비밀경찰>

2010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선정 <비밀경찰>

2010년 월간 한국연극 '올해의 공연 베스트 7' 선정 <비밀경찰>

2008년 공연과리뷰 선정 PAF 연출상 수상 강량원 <테레즈라캥>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 무대예술상 수상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2008년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 수상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비밀경찰>

“ 사람인가 종이인형인가? 3차원의 무대를 2차원 평면에 담아보자는 발상의 전환을 실험적인 무대로 펼쳤다! -동아일보

“독특한 꼭두각시극, 만화 같기도 초현실 같기도 한 무대, 입체적인 배우와 평면적인 무대의 묘한 부조화는 관객을 낯선 세계로 인도한다.” -연극평론가 이미원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을 계속 유지해나가는 모습은 놀랍다 못해 경악스럽다!” - 뉴 스테이지



자전거와 10명이 타는 모형 자동차, 인물들이 끌고 춤을 추는 9개의 카트.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는 키치적으로!

진짜 연극적인 연극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경찰!

창작국악그룹 불세출의 라이브 연주!



어떤 시골마을에 비밀경찰이 암행을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 그 마을의 관리들은 당황한 나머지 우연히 그 마을을 지나던 한 청년을 비밀경찰로 오해하고 극진히 대접한다. 청년의 거짓말과 사기 행각에 놀아난 관리들이 결국 그 청년이 거짓 비밀경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순간 진짜 비밀경찰이 당도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폭풍이 부는 들판에서 기상천외한 물체극 장면을 만들어내고 종이 인형들이 나와 노래하며 춤을 춘다. 진짜 인형이 연기하는 거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꼭두각시극, 숨고를 틈 없이 쏟아지는 말의 향연 만담극 등. 연극 비밀경찰은 장르의 한계를 넘어서 신체 연극의 정수를 만끽하게 한다.



<테레즈 라캥>

“조형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배우들의 움직임, 삶 자체가 되고자 했던 자연주의 연극의 염원을 보여주는 듯 실제 성행위를 방불케 하는 재현에 대한 노골적인 집착, 배우의 몸만으로 연출한 나룻배장면은 대단히 탐미적이고 연극적이다.”– 한겨레신문

“언어를 제거하고 악보를 적듯이 철저히 계산되어 있는 연기. 신체의 부자유한 몸짓들, 성에 눈 떠가는 테레즈의 애욕의 채도 변화가 정교하다.” – 국립극장

“어쩌면 남루하며 때로 구역질나는 그것이 바로 그들을 인간답게 한 것이 아닐까?” –한국연극 2월호



미니멀한 무대와 절제된 언어, 경제적인 장면사용, 흑백 무성영화의 암전 기법

붉은 의자 세 개를 놓고 마차여행의 흔들림 표현

거울과 몸으로 세운 극장! 투명한 아크릴판 위로 흐르는 깊은 강물....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던, 자신조차도 몰랐던 뜨거운 심장을 숨기고 살아야만 했던 여자가 청년으로 변모하지 못하고 이기적인 소년에 머무르고 있는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 앞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숨겨진 열정과 본능을 깨닫게 된다.

인생은 마치 술에 취한 배를 타고 지옥으로 난 강을 따라 가는 긴 항해!

여자는 난폭한 운명에 던져져 자신을 부도덕으로 몰아가는 상황과 온 힘을 다해 싸운다. 그러나 언제나 싸움은 실패로 끝나고 마침내 여자는 남편을 살해한다.



“우리가 죽인 것은 남편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