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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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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구름을 흐르는 바람처럼 -영상과 판소리로 풀어낸 우리춤이야기-
    분야
    문의
    02)747-5035
    기간
    2012.03.20~2012.03.25
    시간
    평일 밤8시 / 토일 낮4시 밤7시
    관람료
    자유석 3만원 / 단체10인이상 2만원 / 대학생 1만5천원 / 초중고 1만원
    조회수
    5205
    장소
    대학로 성균소극장
    등록일
    2012.03.02
    URL
    cafe.naver.com/sktheater
구름을 흐르는 바람처럼 -영상과 판소리로 풀어낸 우리춤이야기- 이미지
구름을 흐르는 바람처럼

-영상과 판소리로 풀어낸 우리춤이야기-



대학로 소극장무대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우리춤!



3월 20일 (화) ~ 3월 25일 (일) 평일 밤 8시, 토․일 4시/ 7시

자유석 3만원 / 단체10인이상 2만원 / 대학생 1만 5천원 / 초중고 1만원



대학로 꿈꾸는 공작소

02)747-5035



주최: 한국춤예술센터(혜화지부)

주관: 꿈꾸는공작소

후원: (사)한국소극장협회

예매: 옥션CI, 인터파크CI, Yes24CI



공연수익의 1%는 어린이 구호단체 NGO 굿월드를 통해 소외어린이 돕기에 쓰입니다.



오프닝 무대

판소리로 듣는 우리 춤 이야기



영상과 함께 만나는 승무

전통예술 승무의 역동적인 미적표현을 극대화 시키는 현대기술 영상



한영숙류 승무

조지훈의 ‘얇은 사 하이얀 고깔은 고이 접어서 나빌레라’라는 시 구절로 가장 많이 알려진 춤으로, 특히 절제미에서 느껴지는 숭고함을 느낄 수 있는 춤이다.



한영숙류 태평무

20세기 초반 조선시대 명무 한성준이 창작한 것으로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하여 왕비 또는 왕이 직접 춤을 춘다는 내용을 담은 무용이다.



한영숙류 살풀이

예로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해의 나쁜 운을 풀기 위해 굿판을 벌였는데, 그곳에서 무당이 즉흥적으로 나쁜 기운을 풀어낼 때 추는 춤이었다. 오늘날 무대화를 거쳐 현재 우리 춤을 대표하는 춤의 정수로 손꼽힌다.



2012년 3월 20일(화)부터 3월 25일(일)까지 일주일간 대학로소극장 꿈꾸는공작소에서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신선한 우리춤 무대가 펼쳐진다. 대학로소극장 꿈꾸는공작소는 2011년 2월에 개관, 지난 11월 소극장춤 ‘2인무페스티발’을 기획하여 상업연극과 로맨틱코미디뮤지컬이 일색인 대학로에서 이색적인 춤공연으로 무용계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에 힘입어 이번에는 요즘 차세대 영상기술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3D영상기법과 전통춤의 만남을 통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사)한국춤예술센터와 대학로전통예술전용공간 성균소극장을 운영하며 그 동안 전통예술의 소극장 운동에 힘써온 한국무용가 이철진이 총감독을 맡았다. 그는 지난 4년간 소극장 무대에서 ‘보름간의 승무이야기’, ‘100일간의 승무이야기’ 등 전통춤 장기공연을 시도하여 오랫동안 그들만의 잔치로 침체된 전통무용계에 큰 자극을 준 바 있다.

그는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2년 간 한․중․일 전통춤 다큐멘터리 ‘Dance in Asia' 작업에 참가하였고 세계적인 3D영상 제작자 무라카미 간지(3D입체영상초기개발자, 이태리베니스비엔날레수상자)와의 협업을 통해 3D 입체 영상과 한국 전통춤의 결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그 결과물의 일환으로 마치 안방 3DTV를 보듯 소극장 무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판소리꾼 채수정(現 전남대 국악과 겸임교수)과 김지영(現 극단 꼭두광대 대표)이 연극적 요소를 가미하여 익살스러운 창작판소리해설을 곁들였다. 이로써 춤사위와 춤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우리 춤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 이날 공연될 작품 태평무, 승무, 살풀이는 조선시대 명무 故한성준-한영숙-이애주(現 무형문화재 보유자)-이철진 계보로 전해온 한국무용계 안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한영숙류 춤의 대표작들로만 구성되어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진귀한 무대를 펼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