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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신만식 작곡 발표회
    분야
    문의
    62553270
    기간
    2011.-1.1-~2011.-1.1-
    시간
    저녁 07시30분
    관람료
    전석 초대
    조회수
    6009
    장소
    올림푸스홀
    등록일
    2011.10.11
    URL
신만식 작곡 발표회  이미지

신 만식 작곡 발표회

“이상한 음”악회
“순환”

●2011년 11월04일
저녁7시30분
올림푸스홀. www.olympushall.co.kr
02)6255-3270

●2011년 11월21일
저녁7시30분
청주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043)200-4421

●전석 초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주시 음악협회,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 동문회


“이상한 음”악회 순환.

우리는 음악사를 크게 바로크, 고전, 낭만 그리고 현대로 나눈다.
약1600년경 바로크 음악을 시작으로 대략 100년을 전후하여 한 시대를 주름잡던 음악은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이 시작되기를 반복하면서 현재까지 음악은 발전해왔다.
3화음을 탈피하여 12음 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192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1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아직도 현대음악을 들으면 “이상한 음”,“어려운 음악” 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왜 그럴까?
현대를 제외하고 바로크, 고전, 낭만시대 중 가장 어렵고 대중과 단절된 음악을 하는 시대는 바로크 시대였다. 그 시대에는 귀족과 왕족을 위한 음악이 존재하였고 그들은 상당한 음악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어려운 음악 언어를 사용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랑스의 시민 혁명 후 시민들도 음악을 듣기 시작하면서 음악은 쉬운 언어를 구사하게 된다. 하지만 Schönberg 이후 작곡가들은 그 동안의 음악 언어인 I-IV-V-I의 진행을 버리고 그들만의 음악 언어를 구사 하면서 대중과 점점 멀어져 간다.
역사는 순환하기에 이런 생각을 해본다. 현대의 음악은 대중과 단절되어 있다는 점에서 바로크 음악과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시민혁명과 같은 큰 사건은 발생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현대 음악은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한 음악언어를 사용하지 않을까? 이렇게 음악의 역사는 순환 되지 않을까?

작곡가 신 만식

작곡가 신 만식은 청주대학교 음악교육과에서 작곡을 전공하고(사사:이 래근, 이 영철) 동 대학원 재학 중(사사:이 래근) 도독하여 브레멘 국립 음악 대학교(MUSIKHOCHSCHULE FÜR MUSIK BREMEN)에서 현대 음악분석, 관현악기법, 대위법 수업을 이수하고,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 음악대학교(UNIVERSITÜ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GRAZ)에서 MAGISTER(KOMPOSITION)을 취득하였다(사사:GERD KUEHR).

귀국 후 이상근 국제 음악제, 한민족 창작 음악축전, 창작 관현악 축제 공모전에서 입상하였으며,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젊은 예술가 음악부분(1차)에 선정되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차세대 예술인 집중 육성 사업에 선정 되었다.
성 기선의 지휘아래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Kreislauf II"를, 이 종일의 지휘아래 성남시립교향악단이 ”Contrast" for Orchestra를 초연 하였으며,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Edo MICIC의 지휘아래 Langsam, leise, einfach, "8" für Ensemble 등 솔로 곡 및 앙상블 곡이 연주 되었다.
현재 청주 대학교, 충청 대학교, 충북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ACL, 21세기악회, 서울작곡가포럼, 충북작곡가협회 정회원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Program

"Feldweg" für Geige Solo
Geige 김 나형

"Spiegel" für Klarinetten Duo(개작 초연)
Klarinette 길 현석, 김 새롬

"3:2" für Klavier Trio(초연)
Klavier 김 지연, Geige 김 나형 Violoncello 어 철민

"Kreislauf I" für Streichquartett(초연)
Geige I 김 나형, Geige II 홍 택성, Bratsche 김 문정, Violoncello 어 철민

"Sequenz" für Streichquartett und Klavier(초연)
Geige I 김 나형, Geige II 홍 택성, Bratsche 김 문정,
Violoncello 어 철민, Klavier 김 지연

"Veränderung" für Klavier Solo(초연)
(fuer Dong-Yeup)
Klavier 김 지연

※연주: Ensemble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