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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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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성심피아노콰르텟 정기연주회
    분야
    문의
    02)391-9631
    기간
    2011.-1.0-~2011.-1.0-
    시간
    오후7시30분
    관람료
    전석2만원
    조회수
    6453
    장소
    영산아트홀
    등록일
    2011.09.16
    URL
    www.buamart.co.kr
성심피아노콰르텟 정기연주회  이미지
Sung Sim Piano Quartet Concert

제6회 성심 피아노콰르텟 정기 연주회
- 창작 創作 : 그 특별한 초대 -

조 선 희 for 8 hands (2011 World Premiere)
박 재 은 <신 항해> (2008 8hands version), <옛 가락 새 가락> (2011 8hands version)
한 옥 미 Storytelling Music for 8 hands (2011 World Premiere)

2011.10.24(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주최 :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주관 : (주)BuamArt
후원 : 가톨릭대학교 교목실
(이 음악회의 수익금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위하여 전액 쓰여집니다)
회원권 : 전석 2만원
문의 : 부암아트 (02)391-9631 www.buamart.co.kr
✤ 본 음악회는 2011년도 가톨릭대학교 교비 연구비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음
제6회 성심 피아노콰르텟 정기 연주회
- 창작 創作 : 그 특별한 초대 -

PROGRAM

조 선 희 for 8 hands (2011 World Premiere)
박 재 은 <신 항해> (2008 8hands version)
<옛 가락 새 가락> (2011 8hands version)

-INTERMISSION-

한 옥 미 Storytelling Music for 8 hands (2011 World Premiere)
01. 세상 속으로 Ⅰ Go Into the World Ⅰ
02. 너무 예민한 Supersensitive
03. 세상 속으로 Ⅱ Go Into the World Ⅱ
04. 피아노 소녀 Girl at Piano
05. 세상 속으로 Ⅲ Go Into the World Ⅲ
06. 비오는 골목길 10m 10 meters In a Rainy Alley
07. 세상 속으로 Ⅳ Go Into the World Ⅳ
08. 유리가면을 쓰고 Under the Glass Mask
09. 세상 속으로 Ⅴ (attacca) Go Into the World Ⅴ (attacca)
10. 5시 6분, 인생의 아침에 5h 06, in the Morning of Life

PERFORMERS : Sung Sim Piano Quartet

김 영 숙
-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교수

최 윤 정
-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졸업, 영국 왕립음악원 대학원 졸업(A.R.C.M), 프랑스 파리 에꼴노르말 Diplome Superieur D'enseignement, Saint-nom-la Breteche 콩쿠르 2위 입상, 프랑스 Arcachon 국제콩쿠르 입상,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천시향 249회 정기연주회, 한영수교 100주년기념 초청 CLS 오케스트라와 협연(런던), 독주회, 듀오연주회, 교수음악회 등 다수 연주, 현재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이 현 경
- 가톨릭대학교 졸업, 뉴욕대학교 석사,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박사, Teaching Assistant 역임, 성심 피아노 콰르텟 연주, 영산아트홀, 뉴욕 카네기홀 독주회, 이태리 현대음악제 실내악 연주, 현재 가톨릭대학교, 강원대학교 출강

최 윤 정
- 가톨릭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이태리 몬테조르지오 오페라반주과정 수료,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강사, 정보통신부 합창단 반주자, 펠리체 앙상블 단원 역임, 조선일보 주최 신인음악회 출연 및 다수의 독창회 및 연주회 반주, 현재 가톨릭대학교 강사, 광진 구립 합창단과 남성교수앙상블 아로싱어즈 반주자로 활동 중

COMPOSER & PROGRAM NOTE

조 선 희
- 서울대학교와 동대학원 졸업, EASTMAN School of music 석사, 현재 상명대, 경원대 강사

for 8 hands (2011 World Premiere)
Rhythm에 관한 우연적 만남에 관심을 두었던 Rain series에서는 B와 B flat이 중심이었고,
화성적 색채가 더해진 After the rain series에서는 D음위에 B와 B flat이 중심으로 쓰여졌다. 이번 곡에서는 거기에 e와 임의의 소리y가 더해져 BEY ON D의 구조를 가진다. 넓은 음역을 활용하며 4인이 다양한 관계로 표현하는 구도를 생각하며 이 곡을 썼다.

박 재 은
-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 미시간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작곡학 석사(M.A), 뉴욕주립대학교 작곡학 박사(Ph.D), KBS-FM 프로그램진행을 하였고 국제작곡가제전(프랑스 유네스코주최)에 10여 년간 한국대표로 참가, 2004년 세계여성음악제 집행부위원장을 지냈으며 (사) 제누스 오페라단의 상임이사로 ‘아이다’, ‘토스카’를 총괄기획, 동아콩쿠르 입상 및 세계여성작곡가협회콩쿠르 입상, 미시간대학과 뉴욕 주립대학 ‘올해의 작곡가상’수상, 88 서울 올림픽 문화예술축전과 대전 엑스포 문화행사 음악작곡, 서울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미국 KAMSA 오케스트라의 위촉 관현악곡을 작곡, 15개국의 국제무대에서 작품이 연주되었으며, 가곡모음집-실내악곡모음집-교향곡 모음집 CD출반, 저서와 역서로 “20세기 음악의 소재와 기법”, “5개 언어 음악용어사전“ 등이 있음. 2009년 관현악곡 아리랑서곡이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과 영국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됨. (사)한국여성작곡가협회 회장, (사)한국 작곡가협회 부이사장,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책임심의관을 역임하였고, 예술의 전당 음악자문위원이며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재직 중

<신 항해> (2008 8hands version)
이 작품은 그 고유한 멜로디와 음색에 한국적 정서를 담고 있다. 피아노는 서정적이며 해학적이고 기술적인 특성이 강조되었으며, 때로는 타악기적인 타법이 요구되기도 한다. 연주자는 미지의 대양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떠나는 듯 다양한 색션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마치 삶의 다양함이 그러하듯.....

<옛 가락 새 가락> (2011 8hands version)
이 곡은 우리가락과 리듬의 즐거운 접근을 전제로 만들어졌다.
한과 슬픔의 섬세하고 내면적 힘에 의존하던 정서를 탈피하여 두 대의 피아노가 빚어내는 다양하고 신명나는 모습을 통하여 옛 가락 안에 새 가락을 새 가락 안에 옛 가락을 담았다.

한 옥 미
- 서울대 음대 작곡과 졸업 후 파리에서 수학했으며(파리국립고등음악원 등) 유학기간 중 여러 차례 국제작곡콩쿠르(Gaudeamuce 등)에 입상. 귀국 후, 음악(작곡)활동 및 영상, 조형작업, 설치미술 작품(개인전 5회)을 선보이며 인접예술분야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던 중, 2004년 제23회 대한민국작곡상을 수상. 2006년부터는 열린 예술을 지향하는 대표로 활동하며 한편으로 문학적Text와 결합된 대중소통구조의 동시대음악을 지향하는 작품들을 발표하여 또 다른 창작세계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으며, 최근 독일, 미국, 호주 등지의 여러 매체를 통하여 지난 작품들이 소개됨. (작품세계 since 2002, since 2006) 현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교수

Storytelling Music for 8 hands (2011 World Premiere)
- Piano Diary for an Adolescent 청춘의 피아노일기 -

01. 세상 속으로 (Go Into the World) Ⅰ,Ⅱ,Ⅲ,Ⅳ,Ⅴ, 이상 다섯 곡은 소녀 A를 상징하는 테마와 그 변주곡들로 구성 됨(01, 03, 05, 07, 09)

02. 너무 예민한 (Supersensitive)
너무 예민한 소녀A는 재미없는 친구로 불리워지며, 무표정한 얼굴의 외톨이로 생활한다.
유일한 혼자놀이는 제멋대로 피아노치기.

04. 피아노 소녀 (Girl at Piano)
만화 같은 그림 (Roy Lichtenstein, 1963)속의 칵테일드레스와 목걸이-머리핀으로 치장한 피아노 치는 소녀의 말풍선에는 “그가 손에 붓과 팔레트를 쥐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도 마음만은 항상 내 생각을 하고 있을꺼야” 라는 전형적 여성상 속의 상투적 로맨스가 그려지고, 감상하는 소녀A는 사랑하는 이를 생각하며 피아노를 치는 기분은 어떤 걸까 상상해본다.

06. 비오는 골목길 10m (10 meters in a Rainy Alley)
어느 날 혼자놀이에 지쳐 낯선 길을 무작정 걷다가 발견한 역술관(운세/사주). “일도 사랑도 없는 운명, 네 인생을 바꿔줄 것은 이것뿐이야”라는 말과 함께 떠안은 1년 치 부적을 들고 골목을 나오는 길에 비가 내린다.

08. 유리가면을 쓰고 (Under the Glass Mask)
우산 없는 귀가 길에 감기에 걸리고 쓰러져버린 잠 속에서, 유리가면을 쓰고 환한 빛을 온몸으로 맞으며 세상을 향하는 문을 활짝 열어 힘차게 첫 걸음을 내딛는 꿈을 꾼다.

10. 5시 6분, 인생의 아침에 (5h 06, in the Morning of Life)
한 번도 자기 자신을 표현해보지 못한 소녀A는 폐쇄적인 일상 속의 상상(현실감 없는 현실세계로부터 세상 속으로 향하는), 인생-그 꿈과 같은 연극으로 떠나는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