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 연 명 : 2011 공민선의 춤 '통영별곡(統營別曲)Ⅱ' <영웅(英雄)>
▪ 공연날짜 : 2011년 6월 24일(금)
▪ 공연시간 : 오후 8시
▪ 공연장소 : 한전아트센터
▪ 주최 : SUN DANCE COMPANY
▪ 후원 : 진도 씻김굿 보존회, 승전무 보존회,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 티켓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
▪ 예매: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맥스티켓(1544-0113)
▪ 문의: 010-8762-8346

우리의 춤과 소리로 우리의 역사를 노래하는 가슴 떨리는 감동의 무대.
_ 북 치며 돌아온 영웅, 성웅 이순신을 우리의 가슴에 새기다.

2011년 6월, 성웅 이순신을 우리의 춤과 소리로 노래하는 가슴 떨리는 무대가 열린다.

지난 1996년 <통영별곡Ⅰ>이 통영의 젊은 시인 이국민의 時<자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통영 출신의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그 속에 스며있는 사랑, 향수를 춤으로 표현했었다면, 이번 통영별곡Ⅱ <영웅> 은 이순신 장군의 역사를 승전무 춤사위와 진도 씻김굿 등을 이용하여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한국의 역사를 전통춤으로 스토리텔링한 이번 무대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정신세계, 그리고 그 날의 승전 함성을 재현한다.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조국을 굳건히 지켜낸 이충무공의 애민애국(愛民愛國) 정신과 이름 모를 조선 수군들의 투혼을 기리는 역사적 교훈과 문화예술 대중화를 창조하기 위한 이번 무대는 승전무와 진도 씻김굿, 그리고 모듬북과 한국북춤으로 오늘날의 <영웅>을 재탄생 시킨다.

춤꾼 공민선은 통영별곡Ⅱ <영웅> 을 통해 한국의 춤과 음악, 타악 등 각종 퍼포먼스를 결합하여 심장을 울리는 크리에이티브한 무대를 연출한다.
마음으로는 감동을, 눈과 귀로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또 무용수의 감정을 몸 짓 뿐만 아니라 음악적 변화에 따라 귀로 듣는 소리와 함께 표현함으로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춤꾼 공민선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북춤으로 재해석 되어진 통영별곡Ⅱ <영웅> 을 통해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며, 영원한 영웅 이순신의 업적을 되새기고 추모의 뜻을 기릴 수 있길 기대한다.

<통영을 노래하는 춤꾼, 공민선>
끝없는 바다가 펼쳐지고 역사와 희망이 공존하는 통영의 춤꾼 공민선, 그녀는 통영에서의 기억 속의 정서와 이별의 아픔, 바다가 주는 끝없는 무한함과 희망, 삶의 이중성 속의 갈등과 모순 등을 내면으로부터 승화시켜 한국 춤의 몸짓으로 통영의 많은 이야기를 춤 무대로 보여주고 있다.
인간문화재 박병천 ‧ 이매방 ‧ 이흥구 ‧ 한정자‧ 엄옥자선생 등 많은 선생들에게 사사 받고, 중요무형문화재 21호 승전무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72호 진도 씻김굿, 97호 살풀이춤, 7호 승무 전수자로서 제24회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문 차상, 제2회 대구 경북지역 사물놀이 경연대회 개인 연기상, 한국예총-예술문화인상까지 전통춤의 한 획을 그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한국의 전통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