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2011.3.2(수)~3.6(일)
• 시간: 평일 8시, 토요일 4시, 8시, 일요일 4시
• 장소: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 티켓: 일반 30,000원, 대학생 20,000원, 중고생 10,000원
- 두산아트센터 회원 30% 할인
- 대학생 단체 할인 (20명 이상): 10,000원
- 인터파크 사전판매: 2.7~2.15 50% 할인, 2.16~2.28 30% 할인
• 판매: 두산아트센터, 인터파크
• 공연문의: 스튜디오반 (02-352-0766)
• 희곡: 오태석
• 번역: 이시가와 주리
• 연출: 김수진
• 주최: 신주쿠양산박, 스튜디오반, 두산아트센터
• 후원: 한일연극교류협의회, 전주대학교, 주한일본대사관공보문화원
• 구국의 영웅인가, 희대의 반역자인가?
역사의 어둠 속에 잠긴 한 명의 남자, 그리고 그를 쫓는 다른 한 남자!
같은 꿈을 보고 있던 그것은 도라지가 핀 아름다운 조국!
1994년 한국 오태석 연극제에서 초연된 이래, 2007, 2008년에 이어 2011년 일본의 신주쿠양산박에 의해 또 한번 무대에 오르게 된 도라지는, 두산아트센터 <소극장은 넓다> 시리즈 12번째 작품으로, 1884년 갑신정변을 일으킨 김옥균을 중심으로 젊은 개혁가들의 구국에 대한 열정과 좌절을 그려내고 있다.
• 2011년, 신주쿠양산박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는 도라지!
신주쿠양산박은 1987년 창립된 이래, 일본 연극계가 점점 잃어가던 이야기(로망스)로의 복권을 꿈꾸고 [앙그라 연극]이라는 소극장 연극 운동을 계승하는 단체로, 한국과 일본, 해외 각지에서 독특한 연출로 다수의 화제작을 공연하고 있다.
1989년 ‘천년의 고독’을 시작으로 꾸준히 한국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신주쿠양산박은 2005년 한일 우정의 해 기념 ‘바람의 아들’ 한국 7개 도시 순회 공연, 2007년 ‘에비대왕’, 2010년 두산아트센터, 스튜디오반 공동기획 ‘소녀 도시로부터의 메아리’ 등에 이어, 2011년 3월, ‘도라지’와 ‘해바라기의 관’으로 또 다시 한국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