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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
    분야
    문의
    02-704-6420
    기간
    2010.-0.6-~2010.-0.6-
    시간
    -
    관람료
    대극장 1만원~4만원/소극장 전석 15,000원
    조회수
    9616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시 곳곳
    등록일
    2010.06.09
    URL
    http://www.changmu.co.kr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 이미지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 2010>

6.25 60주년 기념 - 전쟁, 예술, 그리고 치유의 축제
일상과 예술의 흥미로운 충돌! 춤, 거리로 나서다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 in 의정부 2010(이하 창무국제무용제)>가 오는 6월 12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6.25 60주년 기념의 해를 맞이해 ‘전쟁, 예술, 그리고 치유(W/A/R-War, Arts, Recovery)’를 모토로 내걸고, 총 6개국 25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인다.

2010년은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과 (사)창무예술원(이사장 김매자)이 <창무국제무용제>를 공동주최하는 두 번째 해다. 이에 보다 지역민과 밀착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거리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야외프로그램에 힘을 싣는다. 축제의 무사기원을 바라는 ‘열림굿’을 시작으로, 사전 거리공연 프로젝트를 통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게릴라 댄스퍼포먼스, 댄스몹 등이 마련되어 평범한 일상 속에서 다양한 춤의 매력을 선보인다.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는 6.25 60 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세대와 국가를 초월해 예술로써 시대의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한다. 이에 ‘전쟁’과 ‘분단’을 소재로 한 3편의 작품을 공동제작을 통해 무대에 올린다. 6․25 전쟁 경험을 모티브로 제작된 창무회의 ‘얼음강’과 트러스트무용단의 신작 ‘자메뷰- 기억의 오류’ 그리고 툇마루무용단의 신작 ‘나팔꽃’이 축제 기간 중 공연된다.



국내외 초청작의 면면도 화려하다. 발레팬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알론조 킹즈 라인즈 발레단(미국)의 ‘세헤라자데’와 ‘빛과 먼지’, 세르게이 스미르노프 에센트릭 발레단(러시아)의 ‘친구에게 Ver.2’가 각각 6월 15일과 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북경무도학원 청년무용단(중국)의 ‘북경인’과 ‘견인’, 난 좀방 댄스컴퍼니(인도네시아)의 ‘공존’, 댄스컴퍼니 베이비-큐(일본)의 ‘E/G-자아의 좌표’는 아시아 컨템포러리댄스 시리즈로 아시아 댄스만의 신비함과 깊이를 선사한다.

국내 단체는 이미 작품성과 예술성을 익히 인정받아온 기성 단체들과 춤의 역동성과 신선함을 선보일 신진 안무가들의 균형을 맞추었다. 창무회, 툇마루무용단, 트러스트무용단, 김선미, 차진엽&김성훈, 이동원&김준희, 강미리  무용단, 김재덕프로젝트, 드림 앤 비전 댄스페스티벌 우수 선정작 4편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는 해외 네트워크 강화와 우리춤의 세계무대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해외 자문위원단을 위촉, 초청한다. 세계적인 축제와 공연장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외자문위원단은 축제 기간 중 활발한 논의를 통해 창무국제무용제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보다 내실 있고, 장기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무국제무용제는 국내 민간무용단체가 주도하는 국제예술제 중 최고의 역사와 수준을 자랑하는 축제다. 춤예술의 진정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실험, 21세기 세계무용의 흐름을 주도할 아시아 예술 미래에 대한 예술적 제안의 무대인 창무국제무용제는 실력 있는 국내외 무용단체들의 초청공연과 심포지움, 워크숍 등을 통해 적극적인 교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