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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s Counci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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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박준면, 하림 <천변살롱> 티켓오픈!! (3/24~28)
    분야
    문의
    02)708-5001
    기간
    2010.-0.3-~2010.-0.3-
    시간
    평일 8시 / 주말 4시
    관람료
    전석 30,000원
    조회수
    9763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등록일
    2010.02.01
    URL
    http://www.doosanartcenter.com
박준면, 하림 <천변살롱> 티켓오픈!! (3/24~28) 이미지
기획제작_ 두산아트센터 (주)뮤직웰
작 _ 강헌 박현향
연출 _ 김서룡
음악감독_ 하림
출연 _ 박준면
밴드 _ 하림 염승재 이동근 조윤정

일시 _3월 24일~28일 평일 8시/ 주말 4시
가격 _전석 30,000원 / 두산아트센터 회원 21,000원
예매문의_두산아트센터 02)708-5001 www.doosanartcenter.com

두산아트센터 레퍼토리 <천변살롱>

2009년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천변살롱>이 오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된다. <천변살롱>은 ‘두산아트센터 레퍼토리’ 공연으로 1930년대 대중가요 ‘만요(漫謠)’를 중심으로 극적 요소를 더한 음악극이다. 배우 박준면이 마담으로 출연해 다재다능한 재능과 끼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가수 하림이 음악감독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두산아트센터는 ‘아트 인큐베이터(Arts Incubator)’를 모토로 연극, 뮤지컬, 판소리 외에도 콘서트, 음악극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창작자와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박준면, 만요(漫謠)를 부르다
1930년대 만요는 대중음악 장르 중의 하나였다. 주류를 이루던 트로트나 신민요와 달리 만요는 일상생활의 소소한 내용을 자유로운 가사에 담아냈다. <오빠는 풍각쟁이>,<엉터리 대학생>,<왕서방 연서> 등이 있으며 당시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하는 비판성 때문에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다. 한때 신신애가 부른 <세상은 요지경>도 만요 중의 하나다. <천변살롱>의 대본은 대중음악 평론가 강헌씨와 박현향 작가가 맡았다.

살롱마담 배우 박준면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박준면이 2009년에 이어 살롱마담으로 출연한다.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가난한 유랑극단 배우, 작곡가와 사랑에 빠지는 살롱마담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친다.
<나는 열일곱살이예요>,<이태리의 정원>,<외로운 가로등>,<애수의 소야곡>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만요를 박준면의 시원하고 힘있는 목소리로 접할 수 있다.

음악감독 하림과 어쿠스틱 살롱밴드
테크닉보다는 감성으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하림은 2008년부터 3년째 <천변살롱>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2009년 하림은 ‘살롱밴드’와 함께 악기를 연주하며 극중 박준면의 상대역으로 등장,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평소 스타일리쉬하고 잔잔한 노래들을 선보였던 하림이 부르는 만요가 하이라이트이다. ‘살롱밴드’는 아코디언, 피아노, 기타,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으로 구성되어 악기 본색의 생음악을 들려주는 어쿠스틱 밴드다.

시놉시스
박모단은 난생 처음 유랑극단의 공연을 보고 음악에 빠져 유랑극단을 따라 나섰으나 얼마 후 극단이 해체되고 오갈 데가 없어지자 진고개의 유명한 기생 명월이의 밑으로 들어간다.
박모단은 천변을 거닐다 재즈에 이끌려 춤에 빠지게 되고 명월관을 나와 모더니스트가 모이는 천변살롱에 취직을 하게 된다. 순진한 박모단이 마음에 든 마담 카츄사는 그녀에게 웨츄레스 자리를 내준다. 박모단은 살롱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가수와 영화배우의 꿈을 키운다. 그러던 중 운명의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