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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김은희 무용단 2009 신작 <마라(魔羅>
    분야
    문의
    02-2263-4680
    기간
    2009.-1.1-~2009.-1.1-
    시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료
    전석 2만원
    조회수
    8067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등록일
    2009.11.05
    URL
    www.mctdance.co.kr
김은희 무용단 2009 신작 <마라(魔羅> 이미지

김은희무용단 2009년 신작 마라(魔羅/mara)


2009년 11월 18일(수)-19일(목) 오후8시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보다 독창적이고 한국적인 소재로 한국컨템포러리의 세련된 무대를 검증 독특한 호흡법을 이용한 감각적 춤사위로 호평받는 안무가 김은희의 신작


<우물단장(2001)><산해경(2003)><진공(2005)><숨(2007)><천공(2008)>등의 작품을 통해 이중적인 무대 활용과 변환, 독특한 호흡법, 한국무용을 전공한 춤꾼으로서 보기 드물게 놀라운 속도감과 순발력을 지닌 동시에 강한 지속력과 유연함을 이용한 격정적인 춤사위 그리고 원색적인 의상 및 분장 등으로 감각적 스타일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안무가 김은희가 2009년 신작 <마라(魔羅)>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인간이 필연적으로 지닐 수밖에 없는 연약함을 보여 지는 그대로의 모습과 비틀어 왜곡시킨 모습과의 대비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동양적 감성이 묻어나는 움직임으로 이미지화 하였다. 무용장르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관객들의 예술적 감각과 작품을 보는 시각이 예리해 지고, 해외에서 한국의 무용예술에 대해 심도 있게 지켜보고 있는 이즈음, 보다 독특하고 한국적인 소재로 한국컨템포러리의 세련된 무대를 통해 우리 춤의 역동성과 예술성을 다시 한 번 검증받고자 한다. ‘마라’라는 의미는 우리말에 있어서는 금지형 부정동사 ‘~하지마라’로 쓰이지만 불교에서는 욕계(欲界)의 중생을 유혹하는 존재(mara)를 지칭하기도 한다. 또한 범어(梵語)로는 ‘고통의 은총’이라는 뜻을 가진 신(神)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처럼 ‘마라’는 금지와 유혹, 고통과 은총이라는 상반되는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조강석의 아포리아의 별자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