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이 겨우 넘는 위태로운 신장에 낯을 가리는 신중함, 언제나 경청만을 중요시하는 얇은 귀의 두 남자가 있습니다. 이렇다 할 장점하나 없는 이인이지만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가슴에 담고 이들은 추남가객이 되었습니다. 꿈이 있냐 묻는다면... 판소리의 이름으로 우리의 이야기와 감성이 담긴 오늘과 내일의 삶을 노래하는 거라 말할 것입니다. 안이호 1980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재학 김영자 김일구 박계향 성우향 송순섭 김호성 사사 이정훈 1980년 전라북도 정읍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 졸업 은희진 박송희 김일구 김영자 사사 공연 순서 1부 1.opening 2.남창지름시조 ‘바람아~’ 3.이인방의 사려깊은 다트 4.적벽대전 2부. 심청의 구원 일시_ 2008.12.26(금) ~ 2008.12.28(일) (금요일 저녁 8시, 토요일/일요일 저녁 6시) 장소_ 소극장 창덕궁 with 음악동인 고물, 양재춘, 김용화, 이상화 오시는 길 -1,3,5호선 종로 3가역 7번출구 직진 300M -안국역 4번출구 뒤돌아 200M 창덕궁 맞은편 동원빌딩 1층 (장소문의 02-742-7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