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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없음
    달링
    분야
    문의
    아티스탄(주)
    기간
    2008.-1.0-~2009.-0.1-
    시간
    평일 20:00 / 주말,공휴일 15:00,18:00 / 월요일 공연없음
    관람료
    25,000원
    조회수
    10932
    장소
    PMC 소극장 (구 쇼틱씨어터 2관)
    등록일
    2008.12.30
    URL
    http://club.cyworld.com/darling
달링 이미지
<공연소개> 벗기기 위해 입혀야 하는 남자들의 거짓말 퍼레이드~ 업그레이드버전 연극 <달링> (원제: Not now, darling)이 돌아왔다! - 모피코트를 차지하기 위해 쉴새 없이 옷을 벗어 던지는 ‘비비안’과 ‘디디’ - 벗기려는 바람둥이 ‘톰’과 입히려는 순진남 ‘제리’ - 아내와 애인을 찾기 위해 모피숍에 들이닥친 험악한 조폭 두목 ‘잭’ - 이들 사이에 껴서 허둥대는 ‘올리비아’ 2007년 1월을 시작으로 시즌5까지 꾸준한 인기몰이로 대학로 내에 굳건히 자리매김한 연극 <달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 원작자 ‘레이 쿠니(Ray Cooney)’의 내 사랑 <달링> 연극 <달링> (원제 “Not now, darling”)은 1968년 런던 Savoy Theatre에서 초연된 후, 1971년 Dramatists Play Service에 의해 책으로도 출판되었다. 이후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전세계 40여 개국의 다양한 언어로 끊임없이 공연 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 ‘레이 쿠니’ 작품의 특징은 여러 상황이 얽히고설키는 가운데 관객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데 있다. 이른바 ‘황당한 시추에이션 극’으로서 관객을 폭소하게 만드는 강력한 힘과 매력은 연극 <달링>에서 그 빛을 발한다. <달링>은 원작자 레이 쿠니가 가장 각별한 애정을 갖는 작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72년 이 작품이 영화로 제작될 당시 “크라우치 역”(우리나라 공연의 “제리 역”)으로 직접 출연했고, ‘데이비드 크로프트(David Croft)’와 함께 감독을 맡을 정도로 대단한 애착을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각색된 작품과 관련한 레이 쿠니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결혼은 매우 진지한 헌신의 약속이다. 에는 결혼에 대한 불성실함으로 난처한 입장에 놓이게 되는 여러 인물들이 그려진다. 그들이 처한 난처하고 황당한 상황에 관객들은 유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이런 생각은 바람과 불륜이 난무하는 2008년 우리들의 현실과 맞물려 공감대를 형성한다. ◈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연극 <달링>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달링>은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었다. 2008년 8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연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달링> 설문조사는 과거의 ‘섹시’ 이미지를 벗고, 보다 다양한 관객층과 소통하기 위한 관객의 선호도를 파악하고자 진행되었다. 설문을 통해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장르 명칭은 ‘달콤 황당 시추에이션’으로 신선함이 느껴지는 문구를 택했으며, 헤드카피는 ‘벗기기 위해 입혀야 하는 남자들의 거짓말 퍼레이드’로 기존 <달링> 헤드카피를 완전히 버리면서 코믹 상황극으로서의 <달링>을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문구를 선호했다. 또한 마니아들이 선택한 이미지를 메인 포스터로 사용함으로써 마니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은 군더더기라고 생각했던 장면들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탈바꿈하여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제작되었다. 작품의 시작부터 큰 변화가 있는데, 관객 입장 때 무대 위에서는 모피코트 패션쇼가 화려하게 진행되며 공연 중에는 관객이 유명 패션 모델이 되어 배우들에게 자신의 몸에 피팅된 모피코트를 선보이기도 한다. 적극적인 관객이 늘어가는 추세에 맞춰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만들어가는 장면들을 곳곳에 심어두어 극적 재미에 참여의 재미라는 웃음 코드를 더 할 예정이다. 관객들의 참여와 제작 스태프들의 오랜 연구, 준비된 기획이 어우러져 그 동안 공연되었던 작품과는 다른 새롭고 신선한 <달링>을 만날 수 있다. <시놉시스> 바람둥이 경영이사 ‘톰’ 모피 디자인은 프로, 사랑은 아마추어인 디자이너 ‘제리’ 럭셔리 사장 ‘수’가 공동 운영하는 최고급 모피숍~~!! 아내인 ‘수’가 여행간 사이 혈기왕성한 바람둥이 ‘톰’은 육감적인 몸매의 스트립댄서 ‘비비안’에게 최고급 모피를 선물하고 뜨거운 하룻밤을 보낼 생각에 들떠있다. 하지만 조직의 보스인 ‘비비안’의 남편 ‘잭’에 의해 상황은 꼬여만 간다. 모피를 갖기 위해 바바리걸이 되어버린 ‘비비안’과 속옷 차림으로 모피숍을 활보하는 잭의 정부‘디디’의 황당 시추에이션~!!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