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2012 공연예술 창작기금 예심결과에 대한 극단초인의 의견

  • 조회수 1,300
  • 작성자 박*의
  • 등록일 2011.10.29
2012공연예술창작기금 예심 결과에 대한 극단 초인의 의견

창작기금의 지원 방향이 사후 지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후지원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1차 서류심사를 최소화하고 더 많은 작품이 서류가 아닌 무대위에서 평가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대본이나 창작의도, 무대계획 등의 설명보다 공연으로 평가를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것엔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사후 지원의 취지입니다.

현재의 5명의 심사위원이 아닌 더 많은 분들이 공연을 보고 정당한 평가를 통해 정말 귀중한 작품에 지원이 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작년에 저희 극단의 공연엔 5명의 심사위원중 3분만이 오셨습니다. 심사의 투명성이나 합리성에대한 불신을 만드는 요인입니다. 더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관점이 수용되는 심사만이 심사의 신뢰도를 높여줄 것입니다. 심사는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어야 합니다. 많은 연극인들이 지원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극단 초인의 의견
1. 1차 서류심사를 최소화하고 지원한 모든 작품이 무대위에서 평가 받아야 한다.
2. 더 많은 심사위원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고 지정된 심사위원은 반드시 공연을 보고 심사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3. 지원금 심사와 집행 제도에 관해 꾸준히 평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안을 논의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