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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랄랄라 거리춤 페스티벌’

  • 조회수 1,634
  • 작성자 정*은
  • 등록일 2011.08.22
2011 LaLaLa Strada Dance Festival
‘2011 랄랄라 거리춤 페스티벌’


춤추는 남자들: 2011년 08월 26일 (금) 하오5시부터
동백섬 ~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

춤추는 사람들: 2011년 8월 27일 (토) 하오 5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주최/주관 : 거리예술 창작단 ‘랄랄라 스트라다’ LaLaLa Strada
문 의 : 프로덕션 매니저 이주영 010-2709-2902
http://cafe.daum.net/lalastrada


■ 랄랄라 스트라다(LaLaLa Strada)
‘랄랄라 스트라다’는 거리예술 창작단으로 국내외 우수한 거리예술 작품을 발굴 &8231 육성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거리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출범하였습니다.


◆ ‘2011 춤추는 남자들 - 거리에 나서다’ 프로그램

1. 모멘텀(거리에서) Momentum(on the street) _PM5:00, 동백섬 산책로
- 댄스 프로젝트 구공탄 dance project GooGongTan
≫ 거리의 사물과(무생물), 움직이는 존재(사람)가 만날 때 그 사물은 무형의 존재가 아니라 생명력을 부 여받은 새로운 사물로써의 탄생이며, 사유의 환기이다.
※Momentum은 “존재하는 것은 움직인다.” 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2. 브로큰 호리존트 Broken Horizont _PM4:30, 동백섬 등대광장
- M-note 현대무용단 M-note modern dance group
≫ 끝없이 펼쳐진, 까마득한 수평선은 진행되는 미래이며 꿈임과 동시에 넘고자하는 욕망이다.

3. 해프닝...만남 The Happening....meet _PM7:00, 해운대해수욕장 팔레드시즈 주변
- 김영찬 Kim young chan
≫ 오늘도 무엇인가 기대하며 항상 걷던 길을 걷는다. 오늘은 또 어떤 만남과 해프닝이 일어날지...

4. 꽃, 그 길에서 마주치다 Fall for the flower on the road _PM7:40, 파라다이스호텔 뒷편 벤치길
- 황동하 Hwang dong ha
≫ 꽃, 여행을 떠나다. 꽃, 쉬어가다. 꽃, 술래가 되다. 꽃, 동행하다. 꽃, 행복을 나누다.
꽃, 숨, 나, 너, 우리..

5. 굴러가는 낙타 Rolling Camel _PM8:20, 해운대해수욕장 아쿠아리움 옆
- 트러스트 무용단 Trust Dance Theatre
≫ 자연은 환상의 사막으로 인간은 환영의 낙타로 변해간다. 오아시스를 찾아 떠나는 목마른 낙타의 고통과 인내심. 나는 이제 낙타가 아니다. 여기는 이제 사막도 아니다. 등에 진 짐들을 버리고 굴러가는 낙타에게 자유를, 화장실과 나무 그늘에게는 평화를, 삶의 오아시스를 찾아 굴러가는 낙타를 사자의 눈빛으로 쫓는다.



◆ ‘2011 춤추는 사람들 - 거리에 나서다’ 프로그램

1. 당신은 지금 어떠신가요? _PM5:00, 광안리 해변로 비치비키니(BEACH BIKINI) 맞은편
- 조주은 Jo Ju eun
≫ 당신은 지금 어떠신가요? 조용히 눈을 감고 파도소리와 잠시나마 바다를 즐기게 되는 장소에서 우리의 담담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2. ㅇㅕㄴ(慾 , 욕심 욕) _PM6:10, 광안리 해변로 비치비키니(BEACH BIKINI) 맞은편
- 임문영 Lim munyoung
≫ “내놔, 내 놓으라고!”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 - 법정스님

2. 자유-(꼭두각시놀음) _PM5:40, 광안리해변로 비치비키니(BEACH BIKINI)맞은편
- 구은혜
≫ freedom :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
puppet! 구속된 당신을 구원하겠어! 그러나...

4. 바다위의 카페 cafe on the sea _PM6:10, 광안리 해변로 비치비키니(BEACH BIKINI) 맞은편
- 알투피 RtoP(road to people)
≫ 바다위의 카페가 있다. 우리가 잠시 목축이며 바라보는 바다. 관망하며 지켜보는 즐거운 청춘의 모습에서 서서히 다가가 바다 자체에 닿아본다. 이로써 우리는 스스로 움직이며 살아 있는 청춘, 이 푸른 바다가 되는 것이다.

5. 소 금 꽃 woker _PM6:40, 광안리 해변로 와바(WAR BAR) 맞은편
- 웃기는 여자들 Funny Girls
≫ 우리가 단지 역사를 추억할 때, 스스로 역사가 되어가는 사람들...
그들의 처진 어깨가 오늘은 서글퍼 보이지만, 묵묵히 침묵의 강을 건너는 그들에게서
나는 거역할 수 없는 희망을 읽는다... 김진숙 의 ‘소금꽃’ 中에서

6. 무인도 uninhabited _PM7:10, 광안리 해변로 와바(WAR BAR) 맞은편
- 김옥희 Kim ok hee
≫ 너와 내가 함께하기 힘든 곳, 철저히 스스로를 가둬버린다.
육부가 비틀어지는 고통 속에서 수많은 찰나와 기억의 끝을 잡아보려 안간힘을 써본다.
외로워도 외롭지 않은 곳, 나 지금 그곳에 있네.

7.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_PM8:00, 광안리 해변로 삼익비치아파트 입구
- 현선화 hyun sun hwa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도종환 시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