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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창우 월드뮤진 워크숍 페스티벌

  • 조회수 1,391
  • 작성자 정*림
  • 등록일 2011.08.19
2011 창우 월드뮤직 워크숍 페스티벌
2011 Changwoo World Music Workshop Festival

워크숍 | 2011.08.25.목~08.27.금 오후 7시 30분
공 연 | 2011.08.25.목~08.27.금 오후 8시
티 켓 | 전석 20,000원
장 소 | 북촌창우극장
예매 및 문의 | 북촌창우극장 02)747-3809 www.bcchangwoo.com
주최 및 주관 | 북촌창우극장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우, 월드뮤직으로 세계를 품에 안다!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정열과 영혼의 울림을 전한다.
북촌, 그 아늑함에서 만나는 월드뮤직축제!

현대 도시의 표상인 서울 한복판 안에 자리하며 옛 것을 고스란히 간직하여 고즈넉함의 매력을 지닌 북촌이 월드뮤직을 통해 전세계의 아름다운 감수성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2010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오늘날 세계 월드뮤직 시장에서 치열한 현장을 누비고 있는 정상급 연주자들이 직접 전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생생한 숨결과 열정! 2011년 한 여름의 막바지, 북촌창우극장에서 3일 동안의 밤을 뜨겁게 달굴 세계적 아티스트와의 대화와 손에 잡힐 듯 생동감 넘치는 음악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보자.

08.25 THU Omar Moctar BAMBINO
사막을 달리며 자유를 노래하다.

사막이 곧 생활 터전이자 교육의 장이었던 그 곳에서 생존을 위한 유목생활을 익혀왔던 소년. 반정부 세력에 의한 교전으로 수년 간 피난 생활 후 그 소년은 기타를 손에 잡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삼엄한 통제로 음악을 즐기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던 고향에서 그는 어깨 넘어, 그리고 국경을 넘는 여행을 통해 음악을 느끼고 배우며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과 사헬 지방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다시 태어났다. 스스로 “음악가이자 평생 배우는 사람”이라 칭하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BOMBINO는 사막의 아름다운 모래 언덕을 여행하며 음유시인의 삶을 살아가는 아티스트이다. 낙타를 타고 사막을 건너 지중해를 향하는 BOMBINO와 그의 가족들 속에서 그는 영원한 자유를 갈망하며 노래한다. 2011년 여름 서울의 한복판에서 뜨거운 사막을 달리며 노래하는 자유, 그 열정 가득한 광활함을 느껴볼 수 있는 무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08.26 FRI COUATRO SUKIYAKI MINIMAL
무한한 상상력을 음악으로 그려낸 “우리”의 자화상

아즈텍 피라미드를 초월하여 지어진 멕시코의 electric city, 서울의 네온 빛을 통해 발산되는 무속의 리듬, 오래된 섬들의 방언과 나무, 돌이 한 자리에 모이는 오사카. 만물의 근원은 상상력에서 시작되며, 꿈과 상상력에 의해 오버랩 되어 만들어진 우리 자신의 모습이 있는 곳. 이 모든 곳에서의 관심사는 동일하다. “음악으로의 몰입”. CUATRO SUKIYAKI MINIMAL 은 멕시코, 일본, 한국의 세 가지 시선으로 하여금 음악으로 모이게 한다. 최대한 많은 악기를 사용하며, 전통의 것이든 새로운 것이든 그 것이 “우리”의 것이라면 개의치 않는다. 3개국의 아티스트가 일본의 낯선 지방에서 한 자리에 만나 작업하여 만들어진 음악들, 그들의 상상력이 극대화 된 “우리”의 음악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08.27 SAT Nguyen Le – SAIYUKI (Guest. 피리연주자 이석주)
비밀을 찾아 떠나는 모험의 음악

스님과 손오공이 불경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야기 “서유기”. 우리에게 만화 드래곤 볼로도 너무도 유명한 그 이야기가 Nguyen Le의 SAIYUKI Project를 통해 비밀을 찾아 떠나는 모험의 음악으로 다시 태어난다. 베트남과 인도를 거쳐 일본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뛰어난 솔리스트 3명이 만나 즉흥연주, 즉 즉각적 이해와 이를 통한 창조 과정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충돌을 이끌어 낸다. 그러면서도 3개국 음악의 정체성을 잃지 않을 수 있는 것은 3인의 연주자 모두가 각자의 음악에 정통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자아들이 만나 새로운 자아를 만나고 나누는 Nguyen Le의 SAIYUKI Project를 통해 새로운 만남에 대한 호기심,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살아가는 흥미로운 우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