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우리 고궁에서 가족과 함께 우리 예술로 시원한 여름나기를 즐겨 보세요. 젊음!이 있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무대가 우리의 고궁에서 펼쳐집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7월30일(수), 31일(목) 오후7시30분 덕수궁 중화전에서 한 여름밤에 우리 궁을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위하여 전통과 젊은 예술의 만남을 개최합니다.

건국60주년 기념으로 문화소외계층, 다문화가정, 경제단체, 주한외국인등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을 초대하여 우리 민족의 문화아이콘인 아리랑을 소재로 한 민요, 국악관현악, 춤, 대중가요, 비보이 등도 다채롭게 선보입니다.

덕수궁 중화전 공연의 출연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극장 소속 단체 및 비나리와 사물놀이의 명인 이광수와 민족음악원,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용인국악관현악단, 판소리의 젊은 디바 조주선, 심금을 울린 칠갑산의 국악대중가수 주병선, 2007 한국음악프로젝트 대상팀인 조엘라와 퓨전국악그룹 ‘락’, 전국노래자랑 상반기 최연소 최우수상 수상자 송소희, 국내 최고의 비보이팀 Extreme crew, 태권도와 마셜아츠의 결합 Y-kick 등 역량있고 젊은 예술가들이 꾸미는 최고의 환상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덕수궁 중화전은 조선왕조 최후에 지어진 궁궐건축으로써 고종이 대한제국황제로 즉위하면서 정전으로 사용하였던 건물로서 위풍당당한 중화전을 무대로 한 고품격의 전통예술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