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여성작가날개달기 프로젝트(http://cafe.naver.com/womenart) 는 여성친화적인 창작활동을 추구하는 시각예술분야의 작가에게 작품발표의 장을 제공하여 여성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여성친화적인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사업입니다.

3년째 진행중인
2010년 여성작가날개달기프로젝트에 선정된 첫번째 전시로
박향미 작가의 <일상생활속의 또다른 세상 展> 을 소개합니다.

일시 : 2010년 7월 28일 (수) ~ 8월 25일 (수) 오전10시~오후7시 (공휴일 휴관)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 1층 스페이스봄(1호선 대방역 3번출구 인근)
전시 오프닝 : 2010년 7월 28일(수) 오후 5시
축하공연: 옥상달빛(드라마 파스타ost참여)

뒤늦게 그림공부를 시작한 작가는 한남자의 아내, 노부부의 며느리, 늘상 바쁜 엄마,부지런한 공예 선생님 등 일상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몸으로 체득한 ’박향미식 세상독법’으로 흥미로운 그림들을 그려냅니다. 평온하지만 구체적인 사람들의 일상공간에 원숭이, 호랑이, 말들이 공간의 주인들처럼 천연덕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작품을 바라보고 있자면 저도 모르는 사이 슬며시 미소가 지어 집니다.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미술인으로 꿈을 꾸준히 키워온 박향미 작가의 상상력 넘치는 전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