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개요 ]

공 연 명 코끼리에 관한 오해

공연기간 2010년 7월 21일 (수) ~ 2010년 7월 25일 (일)
평일 8:00, 주말 4:00 (총5회)

공연장소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관 람 료 일반 20,000원 / 학생 15,000원

예 매 처 인터파크, 사랑티켓

관람등급 만 16세 이상

공연시간 70분

공연문의 이다 엔터테인먼트 (02-762-0010)

홈페이지 극단 숲 싸이클럽 http://club.cyworld.com/tcw

주 최 동숭아트센터, 극단 숲

제 작 극단 숲

후 원 옥랑문화재단

협 찬

작 전 은 숙

연 출 장 익 렬

출 연 홍윤희, 조현철, 김동길

스 탭 예술감독_임경식, 연출_장익렬, 드라마투르그_장지연,

기술감독, 조명디자인_김명남, 무대디자인_김만식,

의상디자인_이지선, 분장디자인_오인영,

제작감독_오경선, 무대감독_장윤호



<줄거리>

아무도 찾지 않는 옥탑방에 아들을 위해 뜨개질을 하는 어머니와 소설을 쓰는 아들이 살고 있다. 아들은 어머니를 위해 소설을 쓰고 어머니는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바깥세상에 아들의 소설을 발표한다. 어머니 몰래 자신의 오줌으로 작은 씨앗을 키우던 아들은 씨앗이 싹을 틔움에 따라 조금씩 변해간다. 어느 날 싹이 자라 꽃을 피워 향기를 내기 시작한다.
어머니는 예전과 다른 옥탑방 냄새와 변해가는 아들에 민감하다. 어머니 역시 점점 폭력적으로 변하여 자신이 만든 공간 속에 아들을 가두고 소설 쓰기를 강요한다.
어머니가 낮잠을 자던 어느 날 자신을 코끼리라고 주장하는 알 수 없는 인물이 나타나 아들에게 어머니의 그늘에서 벗어나 바깥세상으로 나가자고 유혹한다.
아들은 자신과 어머니의 관계 속에서 코끼리의 존재를 인정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러던 중 코끼리는 어머니와 아들의 연결고리를 잘라 버린다. 마침내 어머니는 꽃을 발견하고 그 꽃을 꺾어버리려고 한다. 어머니 외에 다른 존재인 꽃을 사랑한다고 고백한 아들은 어머니와 갈등을 빚고 그런 갈등 속에서 어머니와 아들의 과거가 서서히 밝혀진다.
어머니는 결국 꽃을 꺾어버리고 이에 격분한 아들은 어머니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