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17시 철원의 한 부대는 장병들의 함성소리로 떠들썩했습니다.

바로 이원국 발레단의 멋진 공연을 보며 감탄사와 환호성을 지르는

병사들의 함성들 때문이었습니다.


이 곳 부대의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멋진 공연을 해야겠다던

발레단장님의 마음 씀씀이와 훈련으로 지친 병사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청량제와도 같은 공연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무대에서 장병들의 분위기를 유도하며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발레단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주신 담당자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많은 공연 지원 부탁드립니다.



공연단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