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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인의 음악인들

  • 조회수 2,873
  • 작성자 이*희
  • 등록일 2010.06.14
일시 : 2010년 8월 21일(토) 오후 7시 30분
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주 최 :
주 관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CMI
문 의 : ㈜CMI 02-547-5694,
-------인천&아츠 사무국 032-420-2027~8


7인의 음악인들
한국 기악 최고 스타들의 눈부신 앙상블


공연개요 :
어느 해보다 젊고 신선한 앙상블 선보일 2010 <7인의 음악인들>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의 역량과 현주소를 가늠해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 <7인의 음악인들>이 부활 두 해째를 맞이하는 2010년에도 기악계 최고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예술감독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을 주축으로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연 5명의 솔로이스트,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이유라,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첼리스트 송영훈,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이 어느 해보다 젊고 신선한 실내악 앙상블을 선사하며 관록의 첼리스트 양성원이 2010년에도 <7인의 음악인들>에 든든한 무게감을 실어준다.

2010년 7인의 멤버 구성을 보면 한국 클래식계의 비약적인 발전과 두터워진 연주자 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금까지 <7인의 음악인들>은 세계무대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한국 기악 최고 연주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축제성 공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아왔고 한국 클래식의 현주소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정명훈, 양성원과 젊은 5명의 솔로이스트들로 이루어진 2010년 <7인의 음악인들>이 선사할 곡은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대공’, 슈베르트 피아노 오중주 ‘송어’ 등 실내악곡 정점에 자리잡고 있는 실내악 걸작들과 헨델-할보르센 파사칼리아, 쇼팽 서주와 화려한 폴로네이즈 등 빼어난 선율미를 자랑하는 화사한 작품들이다.

일반 실내악 연주단체와는 달리 개개인의 개성을 한껏 뽐내는 최정상 솔로이스트들에게 걸맞은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특히 올해 공연에는 1997년 첫 해의 7인을 캐리커쳐로 남겨 화제를 모았던 신동헌 화백이 13년 만에 붓을 들어 7인을 다시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냈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화려한 실내악 선사

1997년 <7인의 남자들>이란 공연명으로 시작해 매해 전석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숱한 화제를 뿌렸던 <7인의 음악인들>은 2000년대 들어서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 등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하여 국제적인 실내악 공연으로 발돋움했고, 2002년에는 예핌 브론프만, 미샤 마이스키, 유리 바슈메트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의 참여로 세계적인 실내악 콘서트로서의 위상을 세운다. 2009년, 클래식 애호가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7년 만에 부활한 <7인의 음악인들>은 언론으로부터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가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타 갈라쇼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다시금 한국 클래식계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2010년 <7인의 음악인들>

-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이자 1974년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정명훈은 <7인의 음악인들>의 초연부터 함께 해온 이 콘서트의 구심점이다. 음악감독 정명훈이 있기에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이 매 해 바쁜 일정을 마다하고 한 자리에 모여 앙상블을 이루는 <7인의 음악인들>은 축제적인 성격을 띤다.

- 런던을 중심으로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무게감있는 선 굵은 연주로 전세계 모든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미 젊은 거장으로 우뚝 서있다.

- 신동으로 이름을 떨치던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이유라는 최근 미국 클래식 최고 권위의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고, 최근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로부터 ‘가장 기대되는 후배 바이올리니스트’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 독일에서 태어난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은 9살의 나이로 독일 뮌스터 음대에 예비입학하며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았다. 퀸 엘리자베스 콩쿨 등 세계 주요 콩쿨에 입상했고, ‘최고의 감동, 놀랍도록 균형 잡힌 연주’(BBC음악매거진)등 호평을 받으며 세계 주요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넘치는 상상력과 빛나는 테크닉을 지닌 연주자’(Washington Post 紙) 첼리스트 양성원은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맞아 국내외 연주 활동을 정열적으로 소화해내는 가운데서도 <7인의 음악인들>에 가장 많은 애정을 보인다.- 완벽한 기교를 바탕으로한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첼리스트 송영훈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다양한 무대에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내는 데 선두적인 역할을 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매혹적인 첼리스트이다.

- 19세의 나이로 세계 주요 콩쿨을 최연소로 석권하며 더블베이스의 독자적인 경지를 펼치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매력적인 독주 악기로서의 더블베이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해내며 ‘더블베이스의 황태자’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