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정책 제안 공모 기간은 지났지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좋은 사례를 발견하여 남깁니다.
제가 소개하고 싶은 프로젝트는 펩시콜라가 진행하고 있는 <Pepsi Refresh Project>입니다.

예술위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대해서 아마추어 단체들과 신생단체들 혹은 일반 대중은 공모신청을 하기도 어렵고,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도 어렵습니다. 펩시의 프로젝트는 이런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조금을 신청하는 좋은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이를 일반대중이 해당 홈페이지에 가서 투표하여 선정하는 겁니다. 보조금은 $5,000, $25,000, $50,000, $250,000 으로 네 가지 종류가 있고, 신청할 수 있는 카테고리는 건강, 교육, 문화예술, 환경, 이웃 등이 있어서, 원하는 카테고리에 원하는 범위의 예산을 신청하면 네티즌들이 로그인하고 들어가서 일정기간 투표를 해서 지원사업을 선정하는 겁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신청자들의 네트워크까지 위원회의 범위 안으로 가져올 수 있는 홍보효과도 있고,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보다 좋은 아이디어들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www.refresheverything.com/categories/arts-and-culture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