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위원장 님, 어려운 때에 어려운 자리에서 고생이 많으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부디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문화예술위원회 분들 보시오.
예술을 하는 사람은 예술가로서의 강단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체 그렇게 권력에 붙어먹는 이유가 뭡니까?
다음 문화부 장관이라도 하고 싶습니까?
혹시라도 그러고도 자식들에게 정직을 가르치고 정의를 가르칩니까?
부디, 예술을 하십시오. 정치를 하지 말고...
이 글이 눈에 보일 정도면 그런 파렴치한 짓은 애초에 하지도 않았겠지만...

제발 접시물에 코를 박고 죽을지언정 예술가로서의 고집을 가져보려는 노력이라도 좀 해 주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치쓰레기들께...
제발 똥물은 당신들 엉덩이에나 묻히고 엄한 곳에 똥 냄새 묻히지 말아 주시오.
예술은 그냥 예술로 놔 두시오.(알아들을 능력도 없으시겠지만... 발끈할 줄이나 알았지... ㄷ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