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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의 정상화를 촉구합니다.

  • 조회수 2,157
  • 작성자 송*일
  • 등록일 2010.02.05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위원장을 두분이나 모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언론들은 매일 문화예술위원회의 파행에대해 문제의 본질과 합당한 처방에 대해 침묵하면서 걱정아닌 걱정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사태의 본질은 명확합니다.
현정권에 맹조아는 주구를 문화부장관으로 앉혀놓고
자신의 입맛에 맞지않은 인물을 각 기관에서 비합법적이고 야만적인 방법으로 몰아낼것을 지시한데서 지금같은 초유의 사태가 초래되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나마 우리사회가 그동안 쌓은 민주주의 발전과 문화적 성숙의 결과겠지만 다행히 합리적인 사법적 판단을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태를 해결하기위한 합당한 처방은 간단합니다.
불법적인 인사 만행은 원상복구되어야하고, 만행을 진두지휘하고 수행한 자들은 법적 처단을 받아야합니다. 우선은 오광수가 자진해서 노탐을 버리고 집으로 돌아가야합니다.

그리고 뉴스를 통해 문화예술위원회 입구에 사나운 개가 한마리 있는걸 보았습니다.
김정헌위원장님이 출근하시는 날, 국회의 어떤 정치꾼 못지않게 국민을 팔고 문화예술위원회의 조직을 팔아가며 '문화예술위원회가 전국민앞에 우스운 꼴이되었다'고 짖으며 충성심을 과시하던 개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비합법적이고 야만적인 만행이 자행될 때 그와같은 사태에 대해 따질만한 '깡'도 없이 순한 강아지처럼 꼬리를 감추었던 그런 비열함이 문화예술위원회를 전국민앞에 우스운 꼴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직시하기 바랍니다.

겨울이 긴 것 같아도 곧 봄이 오고 여름이 옵니다.
복날이 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