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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 조회수 2,112
  • 작성자 박*남
  • 등록일 2010.02.02
지난 좌파 정권 때 임명된 분들이 코드가 전혀 맞지 않는 현 정권 하에서 계속 자리를 유지 하려고 하는 경우가 유난히 많았는데 일반 국민이 보기에는 별로 아름다운 모습은 아닙니다.

앞서 간 정권의 많은 사람들이 정권이 바뀌면 스스로 옷을 벗고 물러나는 아름다운 전통을 만들었는데 유독 급진계열 인사들만이 고집을 부리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차기에도 이명박 정권 때 한 감투 썼던 사람들은 차기 정권과 코드가 맞지 않는다고 스스로 판단되면 차기 정부가 마음 맞는 사람들과 원활하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미련 없이 자리를 비워 줘야 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수천억에 달하는 '문예진흥기금'을 관리하는 곳이므로 국가의 감시와 입김이 미쳐야 하기에 현 정권과 코드가 맞는 인사가 낙하산을 타고 와서 근무 하는 게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참고로 난 현 정권의 지지자도 아니고 이명박도 좋아하지 않지만 스스로 우익이라 자처하는 사람입니다.

지난 대선에서 많은 국민들이 이명박을 뽑아 준 것은 10년간의 좌파정권에 신물이 난 국민들이 이제는 우파가 한 번 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 때문 입니다.

그 바램은 대통령만 바뀌는 것이 아니고 그 휘하의 수많은 코드인사들의 물갈이까지 포함된 것입니다.

차기에 박그네가 정권을 잡는다면 코드가 비슷하기에 물러 날 필요는 없겠으나, 유시미니 같은 급진 계열에서 잡으면 많은 우익계열 기관장들은 지체 없이 자리를 비워 줘야 합니다.

그게 다수 국민들의 선택에 어긋나지 않는 신사다운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