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까뇨뜨 (La Cagnotte, 판돈상자)


공 연 명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 <라 까뇨뜨 (La Cagnotte, 판돈상자)>
공 연 일 시 2009.9.9(수) ~ 2009.9.12(토) / 평일 20:00, 토요일 16:00 (총 4회 공연)
공 연 장 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총1,800석, <라 까뇨뜨> 공연에 한해 600석 규모 )
작 / 연출 외젠 라비쉬 (Eugene Labiche) / 줄리 브로셴 (Julie Brochen)
관 람 료 VIP석 70,000원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주 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 , 국립극장
예 매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세계적인 희극 <라 까뇨뜨>
<라 까뇨뜨, La Cagnotte>는 19세기 프랑스 희극의 대가인 외젠 라비쉬(Eugene Labiche)의 작품.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Theatre national de Strasbourg)의 신임 극장장인 줄리 브로셴(Julie Brochen)의 연출로 국내 초연


프랑스의 명망 높은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
2008년 제2회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프랑스 오데옹 국립극장의 <소녀, 악마 그리고 풍차>와 <생명수>의 성공에 힘 입어 2009년 제3회 세계 국립극장 페스티벌 해외 초청작으로 선정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의 2008-2009 시즌 작. 지난 5월 프랑스에서 공연된 최신 작품을 국내에서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기회!


작품 줄거리
프랑스 부르주아들의 유쾌한 모험이야기!
프랑스 어느 작은 마을의 부르주아들은 카드놀이에서 모은 판돈을 당일치기 파리 여행을 떠나 모두 써버리기로 한다. 그러나 레스토랑에서의 소동 때문에 유치장에 갇혀 강도로 오해 받는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이 계속되며, 결국 파리 여행은 악몽 같은 현실이 되고 마는데….
음악과 율동을 매우 중시하는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의 신임 감독 줄리 브로셴이 젊은 연출가의 시각을 통해, 보편적 테마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관객들이 푹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무대
<라 까뇨뜨>는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무대형식을 갖추고 있다. 바로, 무대의 양쪽으로 600석 규모의 객석을 설치하여, 관객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관객들은 무대 위의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오로지 웃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또한, 극의 주 오브제인 긴 테이블은 여러 조각으로 해체, 분리되어 레스토랑, 사교계 살롱, 경찰서 등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해 공연을 감상하는 또 다른 묘미를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