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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실험예술제를 소개합니다

  • 조회수 1,667
  • 작성자 김*랑
  • 등록일 2008.08.29
< 문화를 매개로한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의 야심찬 도시 마케팅 전략
2008한국실험예술제! >

홍대 앞 도시의 국제적인 실험예술 메카를 꿈꾸는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의 “2008한국실험예술제(Korea Experimantal Arts Festival 2008)” 가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15개국 150여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국내 최대의 실험예술 잔치을 벌인다.
해마다 색다른 주제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던 한국실험예술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실험예술 월드 엑스포’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실험예술을 선보이며 예술 마케팅적인 측면을 포함한 상상의 마당을 준비하고 있다.

9월 3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개막 퍼레이드 행사에는 한미 공동작으로 만들어진 키네틱 아트(Steve Vanoni(미국), 장진연)-자동차를 이용한 설치미술작품이 홍대 일대를 돌며 예술제의 개막을 알릴 것이며, 이어 홍대 앞 놀이공원에서 들소리의 타악공연, 신용구, 김석환, 솔마루, 신디 부츠(독일), 밀리암 킹(영국), 논 그라타(에스토니아)의 퍼포먼스 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매일 저녁 7시 30분에는 실험예술 극장으로 널리 알려진 상상마당-씨어터제로에서 해외작가와 국내작가들의 다양한 실험적인 공연들이 이어진다. ‘영혼의 메신저’라는 제목으로 명명되는 한국실험예술제의 극장 공연은 각 국가의 문화적 특성과 역사성을 바탕으로한 문화색 짙은 공연 내용들이 올려지며 퍼포먼스 아트, 무용, 실험음악, 비쥬얼아트 등 상호작용매체의 형식에 따른 다양한 관객의 창조적 영감을 자극하는 공연들이 펼쳐진다.
그리고 한국실험예술제는 이러한 영감과 상호작용의 형태를 확장하여 직접적인 관객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에서, 공연 관람 후 작품에 대한 관객 스스로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재밌게 낙서하여 공모할 수 있는 ‘브레인 구멍가게’ 노트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것은 ‘실험예술’이라 명명하는 창조적 사고의 트리를 경험하게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이며 예술작품을 통한 관객 스스로의 감동과 아이디어가 가지는 생산적 가치에 대한 첫 경험을 가지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함이다. 예술제를 주관하는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은 매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www.kopas2000.co.kr)에 발표할 계획이며 가장 우수한 생산적 낙서를 보여준 관객에게 ‘브레인 마켓상’을 수여, 협찬사인 박승철헤어 스투디오에서 제공하는 20만원 상당의 헤어상품권을 상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극장공연 관람 후 이어지는 클럽공연-‘실험예술 아지트’는 홍대 앞 문화의 상징인 클럽(명월관, 오아이, 캐치라이트)에서 보다 자유로운 소통을 실감하게 하는 형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젊은 아티스트들의 발동 걸린 상상력이 만들어내는 연주와 멀티미디어쇼, 그리고 해외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는 잊거나 잃어버렸던 우리의 열정을 충전하는 비일상적 축제의 신선함을 누리게 할 것이다.

‘실험예술 아지트’에 이어 동일한 장소에서 이어지는 ‘취중진담’ 프로그램은 삶 속의 예술을 지극히 실천하는 가장 인간미 넘치는 예술제 콘텐츠로 관객과 아티스트의 경계를 허물고 긍정의 낙천주의가 부르는 즐거움 속에서 기분 좋을 만큼의 음주와 담소를 나누는 심야 파티이다. 2007년 이래 행해지고 있는 한국실험예술제만의 ‘취중진담’ 파티는 파티를 즐기는 예술제 관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지만, 마케팅의 측면에서도 가장 많은 예술가들의 네트워킹이 만들어지는 시간이며, 아티스트 각자의 작품 세계를 통한 아트마켓을 여는 매우 중요한 실질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거리의 예술-‘아스팔트 위의 꽃’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예술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가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명칭으로 두꺼운 아스팔트 거죽 위를 비집고 뚫고 나올 수 있는 꽃처럼 아름답고 강인한 예술정신을 발견할 수 있는 야외 거리공연의 진수이다.
오후 5시~7시까지(홍대 앞 놀이공원, 걷고싶은거리)

이 밖에도 창작교류 활성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가 사랑방 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틀 동안 표현갤러리 요기가(9월 4~5일)에서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티스트간 교류 확대를 위한 ‘실험예술 월드 자료전’, ‘한국 퍼포먼스 아트 사진전’, 축제 현장의 생생함을 담아내는 ‘생생사진전’이 전시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창의적인 사고의 움트기를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사고의 전환 프로젝트-퍼포먼스 워크샵’ 이 9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에 갤러리 아트스테이션에서 열리며 체계적인 퍼포먼스 교육에 대한 담론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전설적인 아프리카 젬베 연주가인 Mamady Keita와 함께하는 특별한 ‘젬베 워크샵’ 또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회로 아프리카의 리듬과 열정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실험예술제 2011년 10주년을 준비하는 예술도시 생성프로젝트 출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며 예술 지식혁명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있는 2008한국실험예술제(Korea Experimantal Arts Festival 2008)에서는 홍대 앞 도시의 장소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정학적 특수성과 인적 네트웍을 통한 예술생태 발견, 예술가의 창의성 발현에 대한 다각적 분석을 통해 도시 마케팅의 가능성에 대한 예술제 안에서의 담론을 끌어내며, ‘예술도시 생성 프로젝트’를 위한 초석을 다져가고자 한다.
예술 도시로서의 자생적 기질과 문화매개집단 주도의 파트너쉽 조직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 되고 있는 도시 홍대!.
한국실험예술제는 이러한 홍대 앞 도시의 문화적 고유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예술 도시 생성을 위한 도시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예술인이 산업의 주 원동력인 도시 속에서 충족될 수 있는 홍대 앞 도시만의 사례 개발에 예술제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먼저 2009년에는 홍대 앞 도시 상인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상업주의와 예술의 만남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winwin 예술제를 개최, 각 상권의 필요 조건과 예술의 충분 조건을 인터렉티브한 예술로 펼쳐 보이는 서로가 상생하는 2009한국실험예술제를.
2010년에는 홍대 도시로의 아시아적 집중을 꾀하며, 동양의 정신을 전시, 공연, 학술행사로 펼쳐 보이는 Soul Village 축제를.
10주년이 되는 2011년에는 로하스적인 예술의 가치를 새로운 예술지식의 혁명으로 만들 브레인 마켓을 실험예술축제로 도입, 새로운 산업의 동력원으로써의 예술이 가지는 가치를 키우는 축제로 만들 것이다.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의 이러한 ‘예술도시 생성 프로젝트’는 위의 3개년 계획 속에서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과의 체계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갈 것이며 홍대 앞 도시마케팅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경쟁력 있는 홍대 앞!, 세계가 주목하는 실험예술의 메카 Korea!를 향해 나갈 것이다.

이제 한국실험예술제의 미래에 투자하고 촉진함을 늦추지 말라!
중요한 동기의 발견은 환산할 수 없는 가치의 경험을 극대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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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개요>
행 사 명 : 2008한국실험예술제 (Korea Experimental Arts Festival2008)
주 제 : 실험예술 월드 엑스포 (Experimental Arts World Expo)
일 시 : 2008년 9월 3일(수) - 9월 7일(일) 5일간
장 소 : 홍대 일대, 씨어터제로, 표현갤러리 요기가,
클럽(명월관, OI, CATCHLIGHT), 갤러리 아트스테이션
주 최 :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주 관 : 한국실험예술제 운영위원회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서울특별시
프로그램 : 공연행사 - 개막축하공연, 야외공연 [아스팔트 위의 꽃]
극장공연 [영혼의 메신저], 클럽공연 [실험예술 아지트]
학술행사 - 세미나
전시행사 - 자료전, 설치미술, 생생사진전, 한국퍼포먼스아트 사진전
부대행사 - 취중진담, 마마디(기니)와 함께 하는 젬베, 아프리카댄스,
워크샵-드럼서클/사고의 전환 프로젝트: 청소년을 위한 퍼포먼스

참여작가 : 15개국 50여팀 150여명
(독일, 프랑스, 에스토니아, 핀란드, 영국, 폴란드, 콜롬비아, 라트비아,
나이지리아, 기니, 호주,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