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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음악 이야기 - 비틀즈

  • 조회수 2,033
  • 작성자 이*영
  • 등록일 2008.09.03

































































 



21세기에 접어든 지금에도 우리의 생활 곳곳에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는 비틀즈의 성공신화, 해체 된 지 40년이 다 되어가는 그들의 음악이 분야를 막론하고 음악계는 물론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세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2008년 늦은 가을, 아람누리 추억의 음악이야기에서는 비틀즈의 역사적 의미와 그들이 남긴 불멸의 명반들, 각 멤버들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와 방송인 표진인의 재미있고 편안한 이야기, 그리고 비틀즈 전문 카피밴드
<레볼루션><멘틀즈>의 뜨거운 연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젊은 관객들에게는 신선함과 특별함을, 중·장년들에게는 공감과 추억의 자리를 선사하기 위해 대중음악평론의 선구자
임진모와 최고의 비틀즈 팬인 정신과 의사이자 방송인인 표진인이 뭉쳤다. 비틀즈를 논할 때 절대 빠뜨릴 수 없는 최고의
평론가 임진모의 비틀즈에 대한 구수한 입담과 때로는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소년시절부터 비틀즈의
음악을 즐겨들으며 음반, 책자, 기념품 수집은 물론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인 ‘애플즈(The Apples)’를 결성할 정도로
열성팬인 표진인의 부드럽고 푸근한 사회로 비틀즈를 만나보자. 무엇보다 평소 보지 못했던 귀중한 영상과 사진 자료,
그리고 비틀즈 전문 카피밴드의 연주는 추억의 비틀즈와의 만남을 흥미진진하게 풀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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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4(화)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언젠가 4마리의 갑충(beetles)이 땅 위를 거닐며 기쁨과 지혜를 온 세상에 전하리니 그 날로부터 많은 것이 변하리로다".
수 천 년 전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새겨진 예언이 현실로 나타난 것일까? 이제 갓 스물이 넘은 네명의 청년들이 전
세계를 지배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고작 몇 년에 불과했다. 악보를 볼줄도, 쓸줄도 몰랐던 가난한 노동자 집안 출신의
그들이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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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화)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존 F. 케네디와 린든 B. 존슨대통령, 히피문화와 반전운동, 그리고

비틀즈. 1960년대를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대표적 상징들이며 떼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도대체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대중음악의 대 부흥이 일어난 이 시대의 환경은 비틀즈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비틀즈가 해준 역할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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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8(화)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Rubber soul, Revolver,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The Beatles
(White album), Abby road
비틀즈의 대표적 명반이자 대중음악사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교과서와

같은 앨범들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Yesterday, Let it be, Hey Jude와 같이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곡들을 비롯하여 시대를 앞서간 혁신적인 곡들과 각 앨범별 특징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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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5(화)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1957년 7월 6일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이 있었던 날로 기억된다.

바로 20세기 최고의 작곡가로 꼽히는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만난 날이기

때문이다.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며 탄탄한 팀웍을 바탕으로 최고의 콤비로
활약했지만 해체를 선언하고 비틀즈 왕국이 붕괴될 때까지 둘의 사이에는 팽팽한 라이벌 의식이 존재했다.

너무나 드라마틱하여 영화 시나리오로 자주 거론될 정도라는 두 천재의 경쟁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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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화)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음악가는 비틀즈이다.” 대중음악계의 수많은 거장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다.

이처럼 현대의 대중음악을 논할 때 비틀즈가 가장 우선시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비틀즈에게 무수한 수식어들이 따라다니는 이유를 하나하나 되짚어 본다.






 
















"The Fab Four"라 불리는 비틀즈(The Beatles)는 멤버 전원이 영국 리버풀 출신인 록 밴드이다. 구성원은 존 레논 (John Winston Lennon, 1940-1980), 폴 매카트니 (James Paul McCartney, 1942-), 조지 해리슨 (George Harrison, 1943-2001), 링고 스타 (Ringo Starr; 본명 Richard Starkey, 1940-)이고 이들의 음악은 발라드, 레게, 싸이키델릭, 블루스에서 헤비메탈까지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데 이는 현대 음악 스타일의 장을 열어 놓았다고 할 수 있다. 비틀즈의 영향력은 단순한 음악뿐만이 아니라 1960년대의 사회 및 문화적 혁명을 야기하였다.


 비틀즈는 20여 곡의 미국 차트 1위곡을 포함하여 50여곡이 넘는 톱 40싱글들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미국 내에서만 1억장, 전 세계적으로 10억장 이상의 음반판매가 예상될 정도로 기록적인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으며, 비평가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성공한 밴드"로 불리어지고 있다. 1960년대를 온통 비틀즈 열풍으로 뒤흔들며 대중음악계와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영국 리버풀 출신의 네 젊은이들, 그들이 일궈낸 성공신화는 21세기에
접어든 지금에도 우리의 생활 곳곳에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대중음악의 체계정립, 향유층 확대, 녹음기술의 발전,
장르의 세분화, 고전 음악가들에 대한 인식 변화, 대형 공연 시스템의 시작 등 셀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족적을 남긴
비틀즈는 대중음악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핵심임에는 두말 할 나위가 없다. 






 




















해설 임진모 (음악평론가, 팝칼럼니스트)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후 경향신문, 내외경제신문 기자를 역임했으며, 동인기획에서 음반 기획을 하기도 했다. 현재 영상물 등급위원회 공연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MBC FM <임진모의 뮤직스페셜> 진행을 맡고 있고 <배철수의 음악캠프>, 교통방송 <음악이 있는 거리>에 출연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사월간지 ‘신동아' 시사주간지‘주간조선'‘뉴스메이커'를 비롯해 월간지

‘타임'‘팝스 잉글리시 매거진'‘독서평설' 등의 고정기고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편,
전문 음악사이트 www.izm.co.kr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대중음악의 큰 별들>, <세계를 흔든 대중음악의 명반>, <젊음의 코드, 록>, <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인물로 본 록과 팝의 역사>, <록, 그 폭발하는 젊음의 미학>, <팝리얼리즘 팝 아티스트>, <시대를 빛낸 정상의 앨범> 등이 있다.

 


진행 표진인(정신과 전문의, 방송인)

2002년 비틀즈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자는 목표로 결성된 비틀즈 전문 카피밴드 애플스(The Apples)에서 폴 매카트니 역할을 맡아 노래와 베이스 연주를 하였다. 현재 정신과 의사이면서 SBS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외에도 많은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보조진행자로서 특유의 재치 있고 편안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아바, 비틀즈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트리뷰트 밴드 내한공연에서도 진행을 맡아 비틀즈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비틀스 트리뷰트 밴드 The Apples 출신인 김준홍(기타)을 주축으로 어린 시절을 비틀즈의 나라 영국에서 보내며 비틀즈의 노래를 매일 듣고 부르며 연주해온 리챠드 매카트니(베이스),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전방위 음악 활동을 하며 최근에는 뮤지컬에도 출연하고 있는 장석원(드럼), 산울림의 김창완 밴드 등에서 활동하던 이영호(기타)가 의기투합해 2007년 결성됐다. 이후 공연 요청이 많아지면서 각자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새 기타리스트 손보성을 영입하고, 이영호는 프로듀서 역할에 전념하면서 결국 비틀스의 ‘제5 멤버’ 조지 마틴 역할을 맡게 됐다.


비틀스의 매력에 대해 이들은 “5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모든 음악 장르를 통틀어 최고의 음악”(강정득), “음악의 순수함”(김준홍), “가벼운 듯하면서 깊이가 있다”(손보성), “음악을 하다 보면 출발점에서 종착점까지 어느 순간 비틀스를 거치지 않을 수 없다”(장석원)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비틀스의 삶 속으로 들어간 이들은 비틀스의 고향인 영국 리버풀에서 매년 8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축제인 ‘비틀스 위크’에 초청되는 날을 꿈꾸고 있다. 2008년 비틀즈 트리뷰트앨범 ‘For No One'을 발매하여 국내 최초의 비틀즈 트리뷰트 음반을 제작한 유일한 팀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멘틀즈의 김준홍, 표진인과 The Apples를 통해 비틀즈 연주자로 널리 알려져 있던 박용준을 주축으로 이전부터 함께 비틀즈를 연주해오던 이종민과 박승혁이 가입하여 3인 체제를 이루었고 리드기타에 윤치호가 합세하여 2006년 말 완벽한 비틀즈 라인을 형성했다. 클럽공연 외에도 최근 아바 & 비틀즈 트리뷰트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여 활약하기도 하였다. 링고 스타 역할의 박용준은 의류사업을 운영 중이고 존 레논 역할의 이종민은 수학 강사를, 폴 매카트니 박승혁은 학생, 조지 해리슨의 윤치호는 디자인 업계에서 활약하면서 비틀즈에 대한 열정을 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