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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에 오다!! <사카테요지 페스티벌> 프리뷰할인 40% 놓치지 마세요!!

  • 조회수 1,542
  • 작성자 최*연
  • 등록일 2009.05.16
일본을 대표하는 차세대 연출가, 극작가!
해외 8개국 15개의 도시에서 올려진 영향력 있는 작품성!
발표하는 작품마다 사회적 충격과 이슈를 몰고 다니는 최고의 이슈 메이커!

그를 열광할 다음은,

한국이다!


현대사회의 문제를 날카로운 섬세함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끌어내는
일본 대표 극작가 – 사카테 요지

아르코예술극장은 2009년 기획프로그램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극작가/연출가 이자, 국내외 수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제적인 예술가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카테 요지의 두개의 작품을 묶어 선보이는 "사카테요지 페스티벌"을 2009 상반기 최고의 공연으로 준비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왕성하고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발표하는 작품마다 사회적 충격과 이슈로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그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본 페스티벌은, 연극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딱딱한 문체와 주제의 논리 속에서 빛나게 발산하는 그의 날카로운 시선과 감각, 또한 그럼에도 전혀 간과되지 않는 풍성한 위트와 재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다락방 (연출:사카테요지)>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원제:오뚜기가 자빠졌다/연출:김광보)>를 연이어 올리는 것으로 기획된 본 페스티벌은 국내외 우수 작품들을 꾸준히 발굴하여 무대에 올리는 아르코예술극장의 야심찬 기획 프로그램으로, [극단 린코군](일본)과 [극단 청우](한국)와의 협업이 기대된다.


사카테 요지((坂手洋二), 그를 주목하라!

현재 일본 연극계에서는 40대의 극작가와 연출가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그 중에서도 극단 린토군의 대표 사카테요지는 가장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니시도 고진(연극평론가), [<사카테 요지>에 대하여] 중 일부

기시다쿠니오 희곡상 수상 <브레스레스(Breathless)>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연출가상, 우수작품상 수상 <천황과 입맞춤>.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작품상 수상 <마지막 1명까지 전체이다>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 <다락방>
시노쿠니야 연극상 개인상 수상 <다락방>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연출가상 수상 <다락방>
기노쿠니야 연극상 수상 <브라인드 터치>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연출가상 수상 , <아베사다와 무츠오>
연극평론가가 뽑은 베스트1위 <오뚜기가 자빠졌다> (씨어터아트지_일본연극평론가협회 발간)

극단 린코군(燐光群) 대표
일본극작가협회 회장
일본연출자협회 이사
국제연극협회 일본지부 이사.

현대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그려낸 일본의 대표적인 극작가, 연출가인 사카테 요지는, 국내에서는 <블라인드 터치>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일본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공연계의 화제와 사회적인 충격을 던지고 있으며, 공동체와 개인의 갈등, 사회문제 등을 무대위로 표출하는 연극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가 갖은 다양한 수상 경력과 화려한 이력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이제 일본을 대표하는 연극인이 되었다. 꾸준히 해외 연극인들과의 공동작업에 큰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는 그의 작품을, 2009년 한국에서 만나보자!

[주요 작품]
<고쿄재판>, <위험한 이야기>, <컴아웃>, <브레스레스>, <바다의 비등점>, <다락방>, ,
<오키나와 밀크 플랜트의 최후>, <천황과의 입맞춤>, < 최후의 1인까지 전체이다>,
<블라인드 터치>, <오뚜기가 자빠졌다>, 등

사카테 요지 페스티벌, 첫번째 -
일본 최고의 연극을 1평 무대에서 만나다 - !

다 락 방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사카테 요지페스티벌, 첫번째- <다락방>
작 / 연출 : 사카테 요지
출 연 : 선종남, 장성익, 김은석, 윤상화, 이기동, 성노진, 한동규, 정만식, 염혜란, 김태희,
이주원, 손지원, 김영진, 김예리, 이소희, 이진희, 송명기
공연 일 시 : 2009년 6월 8일(월)~ 28일(일)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4시 (월 쉼 / * 6월 8일 공연 있음)
공 연 장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티 켓 : 20,000원
주 최 : 아르코예술극장
제 작 : 아르코예술극장, 극단 린코쿤
기 획 : 코르코르디움
후 원 : 협의 중
예 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사랑티켓, 아르코예술극장
문 의 : (02) 889-3561,3562


정교하고 치밀하게 만들어진 대본과 면밀한 연출,
그리고 대본을 철저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연기하는 배우들의 융합,
이것이야말로 바로 연극이라는 무대를 만들었다.
- 곤노 유이치 (연극 평론가)

사카테 요지는 광기와 시리어스(serious)의 요소를 조합해 서정적인 일상을 만들어 낸다.
- <천상의 바로 밑_다락방>(로저 팔버스) 중 일부
-

‘사카테 요지 페스티벌’ 첫 번째 무대를 준비하다 -
세계에서 가장 작은 무대공간, <다락방>
‘사카테 요지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이는 작품은 <다락방>이다. 다락방을 둘러싸고 다양한 사람들 각각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처럼 진행되는 이 작품은 다락방에서 죽은 남동생이 틀어박힌 이유를 찾아서 다락방의 비밀을 추구하는 남자가 이야기를 더듬어가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로 시작된다.
무대위에 ‘다락방’ 이라고 불리는 아주 작은 사다리꼴 모양의 상자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하나 하나 모이고 또한 그들이 엮이기도 하면서 전개되는 경이로운 작품이다.

사카테 요지에게 일본 요미우리 문학상과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 연출가 상을 안겨준 <다락방>의 한국 공연은 직접 사카테 요지의 연출로 무대에 오른다. 이미 3월 말 내한하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오디션까지 끝마친 이 작품은 벌써 연극계 최고의 관심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를 테마로 한 정교하고 치밀한 작품 <다락방>
현대 일본의 은둔형 외둘이를 지칭하는 히키코모리.
이 단어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음은 놀랄 일이 아니다. 이들 다양한 ‘히키코모리’의 등장과 그들만의 공간 다락방은 각기 인물의 캐릭터와 그들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다락방’은 외부과 분리되고 격리된 그들만의 정신적, 현실적 공간이다.
작은 상자 형태의 무대라는 시각적인 틀을 떠나 어디서건, 어떤 형태로서건 존재할 것 같은 ‘다락방’은 비단 일본뿐 아니라 현대 사회의 문제와 인간 자체의 외로움과 소외를 기발한 상상력과 무대 아이디어로 표현한 작품으로 그 자체가 바로 우리의 초상이기도 하다.

연극계가 주목하는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만끽하다 !
<다락방>은 그 뜨거웠던 국내 오디션 현장에서부터 주목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있었다. 연출 사카테 요지가 직접 한국으로 와서 이틀간의 오디션을 열정적으로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국내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17명의 배우들이 3차에 걸친 오디션에 의해 최종 확정되었다.
최근 <과학하는 마음3>, <맥베스> 등에서 연기과 감각이 돋보였던 선종남을 비롯하여, <오레스테스>, <쥐>의 장성익, <발자국 안에서>, <그녀의 봄>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윤상화, <어느날 문득 네개의 문>의 성노진,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 김태희, 손지원, <경남 창녕군 길곡면>에서 관객을 사로잡았던 이주원, <감포사는 분이, 덕이, 열수>의 염혜란 등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와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젊은 배우들의 대거 <다락방> 참여 작업 소식은, <다락방>이 같은 특별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열정과 명성이 만들어내는 최고의 공연 <다락방>! 함께 기대해보자.

[작품내용]

은둔형 외톨이들이 스스로 갇혀 살기 위해 고안된 패키지상품인 <다락방>이 비밀루트를 통해 통신판매되는 가까운 미래. 동생이 다락방에 5개월 동안 틀어박혀 있다가 마침내 자살해 버리자 형은 죽은 원인을 찾기 위해 다락방의 발명자를 찾아 나선다.
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락방을 배경으로 하여 왕따를당해 학교에 못 다니게 된 소녀, 어린 소녀를 10여 년 동안 감금하여 애완동물로 삼고 있는 중년남자, 다락방 안에서 비디오와 인터넷으로만 외계와 접촉하다가 오래 전 죽어버린 남자, 잠복해 있는 형사 등이 등장하며 다락방은 수시로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바뀐다.
그 공간에 은둔하고 고립된 이들이 구원을 요청하는 다락방 헌터, 그는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을 위로만 할 뿐 결코 구원할 수가 없다.


사카테 요지 페스티벌, 두번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원작_오뚝이가 자빠졌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사카테 요지 페스티벌, 두번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작 : 사카테 요지
번 역 : 기무라 노리코, 성기웅
번 안 : 차근호
연 출 : 김광보
출 연 : 정규수, 길해연, 이남희, 정승길, 윤다경, 이대진, 박경구, 안준형, 고은혜, 박은정 등
공연 일 시 : 2009년 7월 2일(목)~ 12일(일)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4시 (월 쉼)
공 연 장 :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티 켓 : 20,000원
주 최 : 아르코예술극장
제 작 : 아르코예술극장, 극단 청우
기 획 : 코르코르디움
후 원 : 협의 중
예 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사랑티켓, 아르코예술극장
문 의 : (02) 889-3561,3562


‘사카테 요지 페스티벌’ 그 두 번째 무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연출가 김광보의 특별한 시선으로 덧입혀지다!
‘사카테 요지 페스티벌’ 그 두번째 무대에 오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원제:오뚜기가 자빠졌다)는, 사카테 요지를 주목 받게 한 대표작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초연으로 번안하여 올려진다. ‘지뢰’라는 범상치 않은 소재가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과 긴밀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현재와 맞닿아 있는 또 다른 공간인 전쟁터를 현대인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본 공연은, 과거의 기억과 소재를 아우르며 또한 그것들이 현 시대와 세대, 현실을 대변하고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며 매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의 주목받을 연출가 김광보 연출의 세심하며 감각적인 기법이 덧입혀져 보다 활력적이고 풍성한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아직도 끊이지 않은 전쟁을 블랙유머로 파헤치다 !
세계 곳곳의 어딘가에는 아직도 평온할 날 없는 싸움과 전쟁으로 일그러져 있다. 그 전쟁이 끝난 후에도 전쟁이 가지고 있는 비인간적인 위협과 공포는 산재해 있으며, 항상 그러했듯이 그 재앙은 피해자를 구별하지 않는다.
전쟁으로 얼룩진 각각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어진 이 작품은 템포감 넘치는 전개와 함께 통쾌한 웃음으로 더욱 메시지의 힘을 잃지 않고 전달하는 이 작품의 힘은 ‘지뢰’와 연결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이야기로 관객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사카테 요지 작품 특유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일본 언론이 아끼지 않은 찬사와 박수, 국내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이유!
한국 DMZ로 옮겨진 무대 -
<블라인드 터치> 이후에 두 번째로 사카테 요지의 작품을 연출하는 김광보 연출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원작 <오뚝이가 자빠졌다>에서 보여주는 전쟁과 일본 사회의 문제를 한국의 현실에 투영하여 우리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문제로 바꾸었다. 2004년 일본 자위대가 이라크 전쟁에 파견되는 작품 배경은 ‘전쟁’의 기억과 위험을 안고 있는 국내 DMZ라는 무대로 옮겨왔다.
예전 세대가 겪고 짊어지고 끝나는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에게 아직도 전쟁의 상처는 남아있고 전쟁의 위험도 남아있으며 우리의 일상 속에 그 영향도 남아있는 것이다.
공통된 어린이들의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일본 ‘오뚝이가 자빠졌다’) 의 게임에서 작품 제목을 변경, 극작가 차근호가 번안하여 우리의 전쟁, 우리의 일상, 우리의 문제로 올려지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무거운 주제를 김광보 연출 특유의 깔끔하고 감각적인 연출로 올려진다.


[작품내용]

세계공통의 아이들의 놀이, <오뚜기가 자빠졌다>.(한국에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 놀이를 바탕으로 중동의 전쟁, 대학교 동아리인 지뢰연구회, 지뢰를 찾는 깡패, 지뢰를 판매하는 무기상인, 지뢰를 제작하는 회사에 근무하는 아버지와 가족 등, 지뢰에 관한 여러 에프소드를 옴니버스 양식으로 그리며 전쟁의 비참함과 그 배경에 있는 정치적 음모를 폭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