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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피악 공연 "변기" 안내

  • 조회수 2,133
  • 작성자 정*훈
  • 등록일 2008.09.06
이 시대에 던진 수학영재의 파격선언
“신은 변기다”
경기문화재단 우수창작작품 지원작, 밀양여름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 포항바다국제연극제 국내 초청작


공연명
<변기>
일시
2008년 09월 18일(목) 19:30

09월 19일(금) 19:30
장소
군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등급
전체 관람가
관람시간
70분
제작
극단 피악(PIAC)

홍지현
연출
나진환
출연
이대혁, 이종훈, 정지훈, 김성환, 배준용, 강진안
예술감독 및 드라마 투르기/이원현, 무대디자인/임창주, 조명디자인/김명남, 의상/강성현,김인옥, 안무/배준용, 음악선곡/나진환, 홍보/ 함희진, 인쇄물디자인/김용민
문의
010-4727-8587 / 011-9525-4117 홈페이지http://club.cyworld.com/piac


1.공연개요

●티켓 안내

구분
금액
비고
R석
30,000
■ 문화회원 1인 4매 할인
■ 대학생 단체 10,000원
■ 중,고등학생 단체 8,000원
■ 전화예매시 20% 할인
■ 군포시민 20% 할인
중복할인 불가
■ 장애우 및 유공자는 공연 당일 복지카드 및 국가유 공자증 지참
일반
20,000
대학생
15,000
중,고등학생
12,000
문화회원
12,000
장애우, 유공자
10,000



2. 공연소개

■작품소개

이 작품은 2007년 동아일보신춘문예 당선작으로 19살 최연소의 나이로 당선 되어 화제가 되었던 수학영재 홍지현 작이다. 한국연극연출가 협회에서 주최한 07신춘문예전에서 나진환 연출로 초연되어 많은 반향을 불렀다. 이후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우수창작작품으로 선정되고 08포항바다국제연극제, 밀양여름공연예술제의 초청되어 전회매진 등 많은 화제를 낳는다. 이 작품은 맹목적 기존 사회의 막강한 신념의 아이러니를 희화화된 캐릭터들과 그들의 도식화된 시각적 움직임을 통하여 현대인들의 또 다른 삶의 자화상을 풍자한다.

■연출의도

“신이 변기다”란 파격적인 이 작품의 소재를 통하여 어떻게 기존의 사회권력 속으로 한 인간이 진입해 가는가를 보여주는 보편적인 인간속성을 그려보고 싶었다.
하지만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이야기를 연극적 언어가 잘 활용된 이미지와 움직임을 통하여 우스꽝스럽고 감각적으로 풍자하고 싶었다.

■ 줄거리

고아로 어떤 종교의 수도원에서 자란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젊은 수도승은 그 믿음을 인정받아 드디어 이 종교가 믿는 신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젊은 수도승이 만난 신은 다름 아닌 변기였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신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젊은 수도승과 2명의 고위 수도승과 격론을 벌인다. 하지만 젊은 수도승은 끝내 수긍하지 않고 마침내 단주까지 등장하여 젊은 수도승을 설득하려 하지만 끝내 변기가 신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게 된다. 결국 단주는 변기가 신이라는 사실을 실험하기 위해 모종의 실험을 제안하는데...

■작가소개: 홍지현
△1988년 서울 출생
△경기도 여주여중 졸, 고졸검정고시 합격
△성균관대 약학부 1학년 휴학 중

수학 영재 출신으로 올해 동아일보 신춘문예 최연 소 당선 기록을 세운 홍지현 씨. 연극에 눈을 뜬 뒤 1년도 채 안 된 시기에 쓴 3편의 희곡 중 한 편으로 ‘열아홉 신춘문예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홍 씨는 독특한 다중지능의 소유자다. 홍 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수학천재 페르마의 전기를 읽고 수학에 빠져들어 고졸검정고시에 합격한 16세 때까지 아주대 과학영재교육센터에서 특별수업을 받은 수학영재였다.

중학교 1학년 때 한국수학올림피아드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은 뒤 지원했던 학과도 서울대 수학과였다. 비록 2차례나 고배를 마시고 약대로 전공을 바꿨지만 그는 전형적인 이과 학생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연극서클에 들어가 연극에 눈을 뜬 지 1년도 안 돼 자신의 창작희곡으로 당당히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남몰래 쓴 3편의 습작 만에 거둔 성과였다. ‘수학은 이과, 언어는 문과’라는 통념이 무너진 순간이다.

■ 연출소개: 나진환

현) 성결대학교 연극연화학부 교수
극단 피악(PIAC)대표 및 상임연출
한국연극교육학회이사
문화타임즈 신문사 편집위원
100만원 연극공동체 상임운영위원
포항바다국제연극제 집행위원
Laboratoire d'Ethnoscenologie 연구원
  전) 재불극단 Gamyunnul 대표 및 상임연출
한양대 졸업 후 프랑스로 유학. 국립 파리 제8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공연학 박사를 취득.동시에 자신의 미학을 실천할 공연형식을 찾기 위하여 유럽의 다양한 연출가의 작업과 워크숍에 참여하고 여러 프랑스 극단에 소속되어 배우와 연출가로서 경력을 쌓은 후 극단 “Gamnyunnul”를 창단하여 다양한 공연을 만들어간다. 귀국 후 여기서 생긴 연출의 경험과 학문적 체계와 연결시키면서 그의 연출 세계를 왕성한 활동을 통하여 심화시킨다.

주요작품: , ,,
<혹은 사람의 꿈>, <발소리>, <독백한마디>, <독백과 독백>, <일어나라 알버트>, <추사연경행>, <뭉크의 해피송>, <변기>외 다수

■ 예술감독 및 드라마투르기 소개: 이원현


* 독일 보쿰 루어대학(Ruhr-Universität in Bochum) 연극학박사
*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교수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극분야 경기/인천/강원 지역위원장
* 한국문화예술교육학회 총무이사
*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이사
* 한국연극교육학회, 한국연극학회 이사
* 전국예술대학 교수연합연구소 책임연구원
* 09년 젊은 연극제 부집행위원장

■ PRESS REVIEW

공연과 이론 2007. 여름호

시각적인 이미지와 배우와의 조화!!
이 무대를 가장 두드러지게 하는 연극적 표현은 이 극에 내재된 주제를 간결하고 시각적인 이미지와 배우들의 절제된 움직임으로 나타내는 접근 방법에서 찾을 수 있다. 신으로 비유되어 나타난 무겁고 난해한 주제인 절대 권력이 인간의 사고 구조와 인식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그리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내려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공연과 이론, 2007 여름호)

■ 신춘문예 심사위원평

“믿기 힘든 10대 수학재능이 만든 전복적 상상력과 치밀함!!”

기성 작품에서 발견하기 힘든 전복적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이 도저히 10대의 작품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뛰어났습니다. 수학에 재능이 있었다면 그런 부분이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종합예술원 교수 김태웅)

■ 관객평

“우리는 우리의 삶에 대해 얼마나 확신할 수 있는가?”

우리는 우리의 삶에 대해 얼마나 큰 확신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는 걸까? 내가 항상 답답하게 여겨왔던 우리 실상의 단편을 변기를 신으로 모시는 수도사들을 통해 너무나 날카롭게 지적한 작품이다.
(blue_voice님의 블로그에서)

“늘 무언가에 억눌려왔다면 무엇인가가 어떤 것인지를 밝혀주는 극!!”
(rawr119님)

3 극단 피악 소개

극단 피악 (PIAC: Performing Image Art Center)은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던 극단인Gamyunnul의 후신으로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을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의 정서를 세계 문화예술의 흐름에 맞게 표현하고자 유럽에서 활동하던 예술가를 주축으로 국내 예술가들과 뜻을 모아 2002년 1월 5일에 만들어진 한국협회 소속 정극단 단체이다.

극단 PIAC은 Performing Image Art로서의 Theatre-Dance을 표방하는 예술단체이다.
우리 단체는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관습적 공연미학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보편적 문화 감각에 맞은 형식을 찾기 위하여 연구와 실험을 계속할 것이다.


■ 극단 공연연보
 
<2003>
6월 <혹은 사람의 꿈>, 나진환 작/연출, 창무포스트극장
10월 , 나진환 대본/연출, 아르코 예술극장대극장
     창작활성화지원작
10월 <독백 한마디>, 사무엘 베케트 작/나진환 연출, 창무포스트 극장
서울국제공연예술제자유참가작
10월 <발소리>, 사무엘 베케트 작/나진환 연출, 창무포스트 극장
서울국제공연예술제자유참가작
11월 <혹은 사람의 꿈?II>, 나진환 작/연출, 학전블루, 제6회변방연극제 공식참가작     

<2005>
4월 <일어나라 알버트> 바니 사이먼 작/ 나진환 연출 대학로 단막극장
5월 <일어나라 알버트> 마산국제연극제 공식참가작
7월 <일어나라 알버트> 포항바다국제연극제 공식참가작 
8월 <독백과 독백> 사무엘 베케트 원작/나진환 각색.연출,
    대학로 마당세실극장, 2005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다원예술지원작

<2006>
7월 <낙원의 길목에서> 이미정 작/나진환 연출 대학로 마당세실,
    100만원연극공동체 5w페스티벌 공식 참가작
11월 <재에서 재로> (해롤드 핀터 작/김효 연출) 로빈아트홀

<2007>          
4월 <변기>(홍지연 작/나진환 연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한국연극연출가협회 2007신춘문예전
9월 , (나진환 연출/대본), 안양예술공원,
    안양썸머페스티벌 제작지원작 및 공식 참가작
10월 <추사연경행> (나진환 연출/대본), 과천한마당대극장,
     과천한마당축제 제작지원작 및 공식 참가작 

<2008> 
5월 <뭉크의 해피송>(나진환 대본구성/나진환 연출) 우석레파토리극장
100페스티벌 공식 참가작
7월 <변기> (홍지현 원작/ 나진환 연출/각색), 포항바다국제연극제 국내 초청작
8월 <변기> (홍지현 원작/ 나진환 연출/각색), 밀양여름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






극단 피악(PI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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