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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순회사업 우수 선정 단체의과정과 결과를 보고(1)

  • 조회수 975
  • 작성자 이*경
  • 등록일 2009.03.01
2008년도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순회사업 우수 선정 단체 결과를 보고 몇마듸 하려고합니다

우선 2008년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순회 사업에 참여한 창시라는 단체의 신지승이라는 사람임을 밝히며 이 과정과 결과에 대해 이야기하려고합니다

우선 나름대로의 엄정한 심사와 객관적인 과정이 있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또한 저희단체 또한 선정 결과에 대해 특별한 불만이 있거나 예술단체의 생존적
혹은 활동적 차원의 미련이 크지 않다는 점도 충분히 이해시키고 싶습니다

단순히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간의 과정적인 문제,예술단체를 대하는 문화예술위원회의 자세에 대한 문제에 대한 것임을 밝혀 생산적인 토론이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2008년 사업을 시작하면서 부터 사업 설명회에서부터 발견되는 객관성을
잃은 개인적인 전횡, 그리고 사업을 시작 하기전에서부터 드러나는 현장에서의
단체에 대한 태도와 몰이해,또한 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단체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의 문제가 마지막 현장평가 까지의 과정에서 무수히 발견되면서부터
공개적인 문제제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모든 과정을 공개하여 생산적인 관계를 회복 하지않는다면 문화예술 단체에대한 공적 기관의 개인적인 전횡이 계속 될 우려가 크다는 점에 앞으로의
다른 예술단체에도 피해가 클것을 우려하면서 문제제기를 공개화 하고자 합니다

지금 문화예술의 공적 지원이 강화되고 규모가 커지는시점에서 공개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방법이 아닌 개인적인 평가 ,예술단체 위에 군림하려는 전근대적인 태도, 개인적인 보복이나 단체에 대한 개인적인 전횡의가능성은 오히려 커져가고있습니다


일단 문화예술 위원회의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문화순회사업의 그간 과정을
통해 정말 경악할 만한 과정과 만남이 있엇으며 예술가,단체들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 태도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점을 제기하면서 한 단체의 희생이 불가피하겠더라도 그간의 과정 그리고 과정의 동영상 까지 공개해서라도 예술 단체에 대한 태도와 자세를 바꾸는 것이필요하며 문화예술 위원회와 공적 기금운영주체들이 또한 뭔가 반성 하고 되돌아봐야 할게 있다면 자기반성이 필요함을 부탁드리고싶습니다 물론 저희들 또한 이 공개적인 제기에 철저한 자기책임을 질것입니다

우선 첫번째 문화예술위원회 문화순회 사업 선정단체 1박2일 워크숍이라는게있었습니다
그 과정속에서도 드러난 문제가 있었지만 이 이야기는 최고 나중에 이야기하겠습니다 .너무나 개인적인 특정인에 대한 이야기가 될것 같지만 당시의 공개적인 약속이
또 어떻게 변형되는가에 사례가될수 있을 것 같아 함께 분류하여 이야기하기로하겠습니다

두번째 9월 태백에서 있었던 사례입니다
우선 이사업은 문화나눔이라는 취지하에서 공적 지원과 자비부담이 반반 들어가는
사업입니다 그런데도 주최는 문화예술 위원회가 되는 것이지요
공적 지원에 대한 분명한 역활과 문서적인 규정이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공적지원의 2인 스텝의 4일 간의 3시간 의 지원중 그 몇 50%나
몇%의 운영,인건비 지원입니다 . 그렇다면 단체가 지역의 상황에 따라 7명 으로
소요기일이 6일로 늘어나가거나 지원되지 않은숙식비 같은 것은 단체의 자비부담이 분명히 되는 부담입니다. 그렇기에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냐, 후원이냐 라는 자기역활규정이 앞으로는분명하게 마련되어야할것 같습니다


지역에 내려가 마을 주민들과 마을의 이야기를 가지고 공동체영화를 찍어가는
작업이기에 하루 3시간은 아무래도 가능하지 않은 시간이고 수많은 준비작업이 따르는 것은 어쩔수 없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태백에 도착하기도전에 문화예술위원회 평가위원이라는 사람이 전화가 왔더군요 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에서 나온 평가위원인데 몇시에 도착하는가요 ?
(이미 우리 단체는 사업 시작일과 예정일을 문화나눔 사업팀에 알렸습니다 )
예 몇시정도 도착할 것 같은데 늦어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밤에 도착하면
마을주민들과의 만남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업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내일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 (평가위원) : 이미 저는 태백에 가 있어요... 늦어도 괜찮으니 천천히 오시도 도착후 전화주세요... 그냥 단체와 만나서 사업의 어려움같은 것을 허심탄회하게 들으려고 온 것입니다. 라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우리는 태백으로 출발하였고 5톤 트럭이다보니 차가 늦어지고 도착 예정시간에 도착하지 못하였다)
다시 평가위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언제오냐고
점심도 못먹고 5톤 트럭을 끌고 오기 힘들어 태백에 도착하여 우선 6명스텝의
식사를 먼저 해야했다 자칫 손님을 만나 이야기하다보면 저녁식사마저도 위협 받을수있으리라는 생각에서 어쩔수 없었다
전화가 왔다 식사하고 간다니깐 고래고래 신경질을 낸다
(과연 이런 자세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사업이 시작되기 전에 온 이유가 뭐며 왜 우리가 그와 같이 약속에 없었던
식사를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가지 않았다

그리고 그를 만난 나는 조용히 이야기 했다 / 왜 왔으며 당신이 뭔데 이렇게
우리가 지역주민을 만나기도 전에 당신을 만나야하는지 ...그리고 이 태도가 도대체뭔지 만약 당신의 예술단체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지
나의 선공에 그는 태도를 바꾸었다 .
그리고 자의적으로 예상참여대상, 관객수를 체크하고 (이게 말이 되는가 사업이 시작되기전에 온 이유하며 단체를대하는 그의태도는 비록 사과를 받았다지만 문제가 크다)
이후 그의태도는 180도로 바뀌었고 공개적인 이자리에서 차마 입에 담지못할
저자세로 일관했다 그리고 그이후 저희단체는 sbs 뉴스기자 와의 문제가 위원회
로 인해 파생되었기도하고 (너무 긴사연을 나누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군요)

충청도 다른 마을의 시사회 현장에 내려온 문화예술위원회 사무국장의 행동 ,말
그리고 농림부로 까지 불러 들여 진행되었던 우수사례로 소개하는등
말도 안되는 수많은 과정들이 이번 문화순회사업에서 노정되었다
이 과정들이 과연 앞으로의 공적 지원의 투명성과 평가의 공정성에 의구심을 충분히 가질수 있음이 확인 되었다

물론 우리는 그간 공적 지원이라는 이름아래 있었던 수많은 기관의 평가과정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이와같은 심각한 문제성을 많이 체험 하게 되었지만 차차 이과정에서 밝힐수 있다면 밝히려합니다
이후부터 우리는 자세하고 공정하게 문화예술위원회 나눔 사무국과 의 있었던 과정을 계속 글로 이어가려고 합니다

(저희와 비슷한 예술가와단체의 자존심을 해치거나 고압적인 태도등 부당한 사례가 있었다면 이메일로 연락 주시기바랍니다 저희들이 이왕 희생을 각오한 이상 근본적인 풍토를 바꿀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upia2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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