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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영화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립니다

  • 조회수 6,664
  • 작성자 석*우
  • 등록일 2005.11.23
한국영화의 쟁점과 전망 2 : '신파의 미래와 한류의 과거, 그 식민성과 탈식민성'

-일시: 2005년 11월 26일 (토) 10:00 - 17:30

-장소: 동국대학교 만해관 모의법정

-주최: 한국영화학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초대의 글

21세기 한국의 대중문화는 이제 아시아를 통해서 세계와 만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성장하고 있 지만, 논의의 방향은 문화상품으로만 편중되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문화산업으로서 세계와의 성공적인 만남 을 위해서라도 지금은 오히려 우리 대중문화에 대한 연구의 깊이와 폭이 더해져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영화의 지배적인 미적 경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본격적인 논의가 이루어지 않았던 신파성의 기원, 미적인 자질, 그리고 역사적 성격을 재조명해 보고, 동아시아의 대중문화로서 우리 영화의 산업적 미래와 동시대적인문화정치를 전망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영화, 국문학, 연극, 방송연구가 함께 하는 상호학제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신파의 이식을 심문함으로서 드러나는 우리 대중문화의 혼종성부터 멜로드라마의 역사적 상상력, 그리고 오늘날 역동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아시아의 대중문화로서 한류까지 우리 영화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면서 대안적인 미래를 모색하는 이번 세미나에 많이 참석하셔서, 좋은 제안과 말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영화학회 회장 김 수 남
■프로그램

▶ 제1부 젊은 영화연구자를 위한 포럼 (10:00-12:00)

-사회 : 주진숙(중앙대 영화학과 교수)

-발표

허은광(영국 Kent University 박사) : '참여 다큐멘터리 장르 연구: 1988-2003기간의 한국의 정치적 다큐멘터리에 대한 분석'

김선아(중앙대 박사): '한국영화의 시간, 공간, 육체의 문화정치학: 코리안 뉴 웨이브와 한국형 블록버스터 시대를 중심으로'

이승구(동국대 박사): '한일 영화시장 변화와 관련한 양국 영화의 산업문화적 측면 비교 연구'

오영숙(한양대 박사): '1950 년대, 한국영화의 장르형식과 문화담론 연구'

이유란(중앙대 석사): '유현목 영화의 현실인식 연구'

▶ 점심 시간 (12:00-13:30)


▶ 제2부 한국영화의 쟁점과 전망 2 : 신파의 미래와 한류의 과거, 그 식민성과 탈식민성' (13:30-15:30)

-사회: 조혜정(수원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김수남(한국영화학회장): 초대의 말씀(13:30 - 13:40)


-1주제 : 신파의 역사적 기원(13:40 - 14:20)

이승희(성균관대 강사): ' 한국연극에서 신파의 기원과 형성'

이호걸(홍익대 강사): '신파성이란 무엇인가? - 구조, 정치, 역사'

-2주제 : 멜로드라마로서 신파의 역사적 상상력(14:20-15:00)

서정남(계명대 연극영화과 교수): '남북한 영화의 신파적 서사재현 방식에 관한 비교 연구'

윤석진(충남대 국문학과 교수): '한국 멜로드라마의 근대와 탈근대적 상상력 - <정사>와 <해피엔드>를 중심으로'

▶ 휴식시간 (15:00-15:20)
-3주제 : 동아시아의 신파로서 한류(15:20-16:00)

장석용(성공회대 강사): '겨울채비를 해야 할 한류의 훈풍'

주창규(異種文化企劃, 관객의 꿈 대표): '<대장금>에 나타난, 신파로서 한류의 역류: 신자유주의적 세계화와 동아시아의 서발터니티'

▶ 종합토론 (16:00 -17:30)

토론: 변재란(순천향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이영미(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 책임연구원)

홍재범(서원대 미디어창작학과 교수)

▶ 저녁식사 (18: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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