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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춤 동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시소게임>

  • 조회수 5,392
  • 작성자 M*T
  • 등록일 2005.12.27
◈ 공연명 : 이경옥의 춤2006 어른들을 위한 춤 동화 네 번째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시소게임>
◈ 일 시 : 2006년 1월 11일(수)~ 12일(목) 오후7:30
◈ 장 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주 최 : 이경옥 무용단
◈ 주 관 : 공연기획 MCT
◈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입장권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2,000원
◈ 예매처 :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
아르코예술극장 7604-369/640 http://artstheater.arko.or.kr
◈ 공연문의 : 02)2263-4680 (공연기획 MCT)

◈ 기획의도
"어른들을 위한 유쾌한 춤 동화, 네번째 이야기"
누구나 아는 소재 ! 코믹한 움직임 !
타악그룹의 생생한 음악 ! 화려한 테크닉 !
그 뒤에 오는 진한 감동

떠나라! 어른을 위한 동화의 공간으로!!

- 짜여진 일상과 반복적인 일과 그 각박함에서잠시의 일탈을 꿈꾼다면 그에 어울리는 '어른만을 위한 동화의 공간'이 있다.

- 안무가 이경옥은 2002년 12월 동덕예술센터에서 콩쥐팥쥐와신데렐라 이야기를 넣은 작품 <어른들을 위한 춤 동화 첫번째 이야기 "홀신"-심청전>을 초연한뒤 무용계에 거센 반향을 일으키며 문예진흥원 사후지원 심사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되어 2003년 6월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재공연 된 바 있으며 2004년 6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어른들을 위한 춤 동화 두번째이야기 "장화 홍련">을 공연했다. 2005년 6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어른들을 위한 춤 동화 세번쨰이야기 "춘향사랑놀음">으로 서울무용제에 참가하여 연기상을 수상과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 새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볼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춤 동화 네번째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시소게임">을 아르코예술극장 무대에 올린다.


무용은 어렵다?? Oh! No~~

- 그간 무용은 무거운 주제, 추상적인 움직임 등으로 일반 관객들에게 '무용은 어렵다'는 평을 들어왔다. 하지만 본 공연은 보다 쉽게 관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누구나 아는 소재의 선택, 코믹한 움직임, 젊은 타악 그룹의 생생한 음악 등 누구나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보여지는 무용수들의 뛰어난 테크닉과 가슴 찐한 감동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 <어른들을 위한 춤 동화> 무용의 대중화를 일구고자하는 실험적 성격의 퓨전프로젝트


◈ 안무의도
온달 콤플렉스! 능력 있는 여자를 만나 출세 지향시대가 변화됨에 따라 여성들의 목소리는 드 높아져간다. 이에 반해 남성들의 힘은 점차적으로 유약해져만 가는 경향이 두드러져만 간다. 남성들은 여성의 보호본능을 자극케 하여 그 품에 자주 안기려하고 파고들어 소극적 성향을 나타낸다. 따라서 남성들은 좀더 능력 있는 여성을 원하거나 그에 이끌려가는 온달 콤플렉스라는 신종이 탄생하였다.

여기에 반한 안무 의도는 권력과 힘을 지니고 있는 강인한 평강을 좀더 확장하여 증폭시키고 온달은 오히려 유약한 말들로 상징하여 평강공주의 회전목마놀이를 연상시켜 보았다.

안무자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존에 알고 있던 줄거리의 만남은
최고의 테크니션들에 의해 관객들로 하여금
두 배의 재미를 만끽하도록 해줄 것이다.

★ 이경옥의 춤 - 어른들을 위한 춤 동화 ★

첫번째 이야기 [홀신-심청전]- 서울시무대예술지원작 .2002, 한국문예진흥원 사후지원선정작 .2003
두번째 이야기 [장화홍련] - 서울시문화재단 선정작 .2004
세번째 이야기 [춘향사랑놀음] - 서울무용제 연기상 수상, 올해의 예술상 수상.2005
2006년!!! 네번째 이야기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시소게임]

◈ 작품의도
#1. 평강공주의 퇴출과 뛰어노는 말들
공주의 신분에서 퇴출된 평강공주는 울며불며 온달의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아무도 반겨주는 이 없이 바보온달을 찾아 온 산을 헤매게 된다.
이때 저 멀리 한 무리의 뛰노는 말들을 발견하여 뒤 쫓지만 온달은 온데간데없고 말들만
풀을 뜯고 있다. 이것은 왕의 주술에 걸려 바보온달이 말이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지 못한다.

#2. 회전목마놀이
주술에 걸려 말이 되어버린 온달을 찾고자 모든 말들과의 놀이가 시작된다.
해괴하게 움직이는 말들 하나하나와 말놀이가 시작되지만 온달을 찾기란 그리 쉽지만 않다.

#3. 온달의 발견과 두 명의 평강
드디어 온달을 찾아낸 평강공주 그러나 그녀 또한 주술에 걸려 과장된 자기모습을 알아채지 못하고 온달을 기절 시키고 만다. 자기모습이 주술에 걸린 것을 안 평강공주는 슬픔에 빠져있고, 기절한 온달은 꿈속에서 또 다른 평강공주와 놀고 있다.

#4. 평정 - 다시 태어난 온달장군
꿈속의 평강공주에 의해 훈련되어 장군의 모습으로 거듭나 꿈에서 깨어난다.
그리하여 전쟁터에서 죽음을 맞는 온달은 그의 충신인 말에 안기어 집으로 향하는데...
평강공주 앞에서 그 말이 움직이지 않는다.
평강공주의 용기와 북돋음이 온달의 자만심으로 이어져 허황된 꿈을 갖게 된 그 앞에 그녀만의 용서를 구하며 치마를 덮는다.


◈ 언론평
<홀신-심청전> 춤동화 첫번째 이야기 "동화로 풀어낸 이경옥의 세상읽기"
/성기숙 (댄스포럼 2003년 7월호)
<장화 홍련> 춤동화 두번쨰 이야기 “전통설화에 대한 접근으로 대중적 춤 운동에 기여”
/유인화 (몸 2004년 7월호)
<춘향사랑놀음> - 춤동화 세번째 이야기 “드라마성과 놀이성을 끌어낸 고전소설의 새로운 해석”
/장광렬 (춤 200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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