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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동네에 이 무슨 황당 사기 시츄에이션

  • 조회수 5,525
  • 작성자 김*철
  • 등록일 2006.01.04
미술계에 이 무슨 황당 사기 시츄에시션

모대학의 서양화학과 동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저는 황당한 사기사건을 들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최근에 동문회전이나 단체,그룹전시를 한 경우 카다록에 인물사진, 주소, 전화번호, 핸드폰이 명기되는 것을 악용하여 작업에 전념하는 순수한 작가의 마음과 호주머니를 강탈하는 것입니다.수법은 아래와 같으니 많은 미술인은 현혹되지 말고 패주거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 바랍니다.

서울에 사는 A작가를 모지역의 C라는 사람이 찾아옵니다. C라는 사람은 A라는 사람을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A작가는 모지역의 B라는 작가를 미술대학의 동문회나 단체전 등을 통해 잘알고 있습니다. C라는 사람은 B라는 작가와 같은 지역의 친구, 혹은 선후배라고 A라는작가에게 자신을 소개합니다.B라는 작가를 통해서 A작가의 경계심을 흐트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C라는 사람은 서울의 누가 부친상, 교통사고, 지갑분실 등 안타까운 사연을 A작가에게 이야기한 후 5만원 정도 빌려주면 집에가서 온라인 구좌로 입금시켜 준다고 이야기합니다.
확인절차 없이 주면 바로 사기당하는 것입니다. A작가가 확인차 B작가에게 전화를 하면 C라는 사람은 화장실을 물어본 후 곧 바로 줄행랑을 칩니다.(서울에서는 이렇게 하고 각지역에 가서는 서울에서 왔다고 역으로 자신을 소개함)

이 사기수법은 친분있는 사람의 이름을 도용하여 신뢰감, 동정심을 유발하여 미술계의신뢰와 상호불신감을 조장하는 것입니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는 곳은 상호 신뢰관계가 가장 큰 각 미술대학의 동문회 입니다.각 미술대학의 동문회, 단체전의 그룹, 미술관계자 여러분을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C라는 사기꾼은 피해자의 말로 종합해 보면 나이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중후반 까지라는 것과 약 2명 정도가 서울과 수도권 각 지역을 오가면서 할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

아무쪼록 연초부터 미술인 여러분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라며, 병술년 새해에도 성공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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