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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먹어라

  • 조회수 4,231
  • 작성자 삼*시*
  • 등록일 2006.01.31
문화예술 창작에 관한 지원금을 준다고요? 그동안 문예진흥 기금을 비롯한 각종기금 걷어서 뭘 했는데요? 잘나가는 작가와 이름난 작가 몇한테 적선좀 했나요? 문예진흥원 직원 월급에 명예퇴직금에 뭐에 다 펑펑 쓰면서 정작 문화예술인을 위해 쓴돈이 얼마 인지요? 지금이 5공도 아니고 6공도 아닌데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다음번에도 그래 그 사람들이 심사하고 또 그런 사람들이 타 먹고 잘 합니다요.
돈 없고 가난하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작품처럼 열심히 사는 삶들이 아니라 경제 논리에 입각해서 문단도 빈익빈 부익부로 간 현실이 오래지만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배고프고 작품을 얼마나 알고 이해 하는지 수준도 의심 스럽고 투명하지도 못하고 볼썽 사나워서 애초에 기대도 안했지만 복사비와 우표갑ㅅ이 아깝다.
앞으로는 어디 출신과 어떤 종류의 작품과 잘나가는 문인만 지원 신청금을 타가라고 공고하라. 그게 가난하고 열심히 사는 문인을 돋는 길이다. 느들에게는 그게 얼마 안되는 소주 한병 인지는 몰라도 우덜한테는 피 보다 진한 하루 양식이려니...
작품이 삼류라서 미안합니다...심사의원도 삼류고 위원회도 삼류고 돈 주는 놈도 삼류고... 내돈 국민돈 가지고 있는 놈끼리 잘난놈끼리 다 해묵으라...
매번 느끼는 거지만 솔직해져라. 나눠 먹을거면 복사비와 우표값이라도 아끼게... 나라에서 언제 뜯어 먹기만 했지, 문단에서 언제 뜯어 먹기만 했지 베푼적 있느냐. 무명에, 삼류들이 모아서 몇안되는 속칭 너희들의 인류를 먹여 살리느라 오늘도 똥꾸멍이 찢어진다. 앞으로 죽어도 문예진진흥기금 신청 안할께...
느덜끼리 다 해먹어라. 대신에 나도 문예진흥기금 한푼도 못낸다. 영화를 봐도 연극을 봐도 ... 느덜이 다 독식할테니... 그거 빼고 입장할거다. 문예진흥기금 거부 운동도 해야겠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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