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한국문화예술에 노고가 많으신 귀사에 감사드리며 문예진흥기금 선정대상에 있어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1.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관한법률 및 동법시행령에 관하여 귀위원회에서 문예진흥기금 심사에 관한 공개대상정보(법률제2조1항)의 범위가 어디까지 인지 알고 싶습니다.
2.응모작품 심사에 있어 공정성에 관한 의견이 있습니다. 문학부문은 일정편수의 작품을 응모합니다. 그런데, 응모작은 창작집으로 발간되지 않은 수상작이나, 등단작 , 잡지 등의 발표작까지 응모할 수 있어, 작품에 이름을 명시하지 않아도 문단활동을 하시는 분은 응모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을 수 있다 봅니다. 또한, 심사 역시 같은 문인이 하니 공정성 의심의 소지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미발표작으로 응모접수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3.국가기관이나 그에 준하는 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시험(자격)은 대부분이 접수자의 점수를 홈페이지나 ARS로 확인(안내)할 수 있습니다. 문예진흥기금 선정도 지원자가 몇 점(순위)을 득했는지 알고 싶을 경우도 있다 생각됩니다. 이부분에 대한 개선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4.창작집발간을 지원하는 취지의 기금이 다수의 예술인에게 골고루 배분되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기기금 수혜자는 향후 2년은 응모를 할수없다든지, 소수다액으로 지원하는 기금의 취지는 충분히 알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수소액으로 지원하여(창작집발간이 목적이라면 현실적인 인쇄원가에 맞추어 지원금을 책정) 정말 형편이 어려워 창작집을 내지 못하는 문인에게까지 수혜의 기회가 가까워 질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