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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금 보조에 관하여.

  • 조회수 4,476
  • 작성자 박*
  • 등록일 2006.02.02
안녕하세요.
저는 수필을 쓰는 수필가입니다.
책 3권 분량을 써 놓고도 경제적인 뒷받침이 되지 않아 수필집을 내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지방에서도 이곳 문화 예술위원회에 글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전해 듣고 글 10편을 각 5장씩 써서 보냈습니다.
2006년 1월 31일 지원자 발표가 났는데, 심사위원만 있을 뿐 심사기준을 공개하지 않았더군요.
누가 수필인지 시인지 소설인지 한꺼번에 지원대상자와 금액만 표시해 놓았더군요.
이 글을 낼 적에는 저도 나름대로 작품이 좋다는 작품평도 여러 차례 받았고 한국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름이 나와 있지 않고 낙방 되었기에 저으기 놀라고 실망이 컸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실패를 성공의 어머니로 삼으며 더욱더 문학의 향기가 스미어나도록 글 쓰는 작업에 매진하여 다음 해에도 꼭 다시 한 번 작품을 내어보려고 합니다.
글을 쓸 적에 영혼이 피 흘리며 오로지 문학에의 열정을 갖고 써서 보냈는데, 과연 심사위원들이 어떤 마음의 자세로 글을 평했는지 궁금합니다.
2006년 12월 2일 글쓴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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