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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윤 첫 거문고독주회!! <박찬윤의 거문고이야기 '담'>

  • 조회수 2,128
  • 작성자 최*정
  • 등록일 2008.09.18
안녕하세요.

퓨전국악그룹 'The林(그림)' 에서 거문고 주자로 활동 하며
창작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차세대 국악인 박찬윤이
2008년 9월 20일(토) 오후 6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첫번째 독주회 를 갖습니다.

거문고의 매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거문고 연주자 박찬윤은, 국립국악고교를 거쳐 서울대 국악과에서 거문고를 전공하였습니다.

연주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창작국악과 공연음악 등을 작곡하였고
다수의 연극과 무용에 직접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찬윤 거문고 이야기 ‘담 (淡. 談. 坍)’> 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데 그쳤던 기존의 독주회의 형식에서 탈피하여각 주제마다 연주자가 함께 나누고 싶은 화두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세 개의 음악, 세 개의 무대로 꾸며진 것이 특징으로,
오랜 연주활동으로 쌓여온 기량이 담긴 박찬윤 본인의 창작곡들과 전문작곡가에게 위촉된 곡들이 어우러져창작음악계에서 소외되어있는 거문고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가 될것입니다.

경기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지원 선정작이기도 한 이번 공연을 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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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지원 선정작
<박찬윤의 거문고 이야기 '담(淡. 談. 坍)' >

2008년 9월 20일(토) 오후 6시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일반 20,000 | 학생 10,000
예매 및 문의 1577-776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퓨전국악그룹 ‘The林’의 거문고주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성숙한 연주를 선보였던 대표적인 차세대 거문고주자 박찬윤이 9월 20일 6시,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첫 독주회를 갖는다.

<박찬윤 거문고 이야기 ‘담 (淡. 談. 坍)’>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음악을 연주하는데그쳤던 기존의 독주회의 형식에서 탈피, 각 주제마다 연주자가 함께 나누고 싶은 화두로 이야기를 구성하여세 개의 음악, 세 개의 무대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박찬윤’이 직접 작곡한 소편성의 곡들을 선보이는 첫 번째 무대 ‘담(淡)’이 거문고와 음색과 다른 악기들의 조화를 통해 가볍게 거문고의 세계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면, 두 번째 무대 ‘담(談)’은 거문고를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선의 곡들을 선보임으로써 거문고의 본질적인 깊이에 대해 탐구한다. ‘이해식’의 <고춤>, <바람의 강>이 연주될 예정이며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작곡 된 김남국의 ‘소외’가 초연된다. 현재 거문고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 인식의 한계를 넘어 더욱 다양한 창작활동을 선보이겠다는 연주자의 의지가 담긴 세 번째 무대 ‘담(坍)’은 거문고의 음원을 바탕으로 전자장치와 performance가 함께 어우러져 거문고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창작음악계에서 침체되어 있는 거문고의 가치를 찾기 위한 연주인들의 다양한 활동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거문고 연주자 박찬윤이 선보이는 색다른 감성의 창작곡들과 독특한 형식의 무대는 향후 거문고독주회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 받으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무대공연작품지원 선정작. 2만원. 문의 1577-7766.


[Profile]

거문고의 매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연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거문고 연주자 박찬윤은, 국립국악고교를 거쳐 서울대 국악과에서 거문고를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약 6년간 퓨전국악그룹 ‘The林(그림)’에서 거문고 주자로 활동하며 창작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연주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창작국악과 공연음악 등을 작곡하였고 다수의 연극과 무용에 직접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다

. ‘The林(그림)’의 이름으로 2장의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2007>

The 林 7th Concert '시간, 소리에 그치다. – ‘그림자놀이’작곡 초연
The 林 해남, 부안, 대구 tour concert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 순회 Concert
헤이리 아시아 청년작가 프로젝트 초청 concert

<2006>

그림 콘서트, 코우스 기획 시리즈‘우리 시대-청춘에 고함'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그림 콘서트
서울 아트마켓, 서울아트마켓 우수 공연 작품 25개 선정 전시 및 쇼케이스,
‘the林’2집 음반 ‘PAN PROJECT 2’발매-‘여름잠’수록
평화센터 건립 모금 공연, 춤추는 평화 (창천교회)
아시아 5개국 민족음악인 초청 아시아 문화동반자 특별공연 (국립극장 대극장)
젊은 안무가 초청공연 ‘움’ – 음악작곡 및 연주

<2005>

안산문화예술회관 초청 단독concert
국립중앙박물관 개관기념 공연
경주 APEC행사 초청공연
Dancing with Peace 뉴욕 링컨 센터 공연
국악축전sound & image concert 초청 공연_바다에서 꿈을 보다
국가보훈처 주최‘광복 60주년’ 카자흐스탄 초청 공연
시네마 댄스 ‘피는 물보다 진하지’음악 작곡 및 연주
KBS ‘춤추는 평화’ Concert
Asian Arts Mart 2005 opening 공연(Esplanade Concert Hall In Sigapore)
춘천국제마임축제 초청 밤도깨비 난장 opening공연
The林' 5th 정기 콘서트 '그림 찾기'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004>

서울공연예술제 작품상 수상작 연극 '에비대왕' 음악감독 및 작곡, 연주 (Performer로 참여)
'The林'(그림) 1집 <아침풍경> 발매- ‘호랑이 장가가는 날’ 수록
전은자 무용발표회 ‘육현지도’ 음악 작곡 및 독주


[Program]


1. 첫 번째 이야기. 담(淡) - 가볍게. 맑게. 거문고의 음악속으로.



♬ 숨 (작곡. 박찬윤 : 초연곡)

거문고와 생황의 연주곡 (거문고, 생황)

♬ 여름잠 (작곡. 박찬윤)

경기잡가인 ‘육칠월 흐린날’의 가사와 선율을 주제로 창작 (거문고, 기타, 타악, 노래)




2. 두 번째 이야기. 담(談) – 담소. 거문고에 대한 이야기.



♬ 고춤 (작곡. 이해식 : 1998년 허윤정 독주회 초연곡)

단악장으로 된 고춤은 박자, 속도, 전조 등이 8개의 section으로 구분, 론도형식.

5음음계 밖의 소리를 사용, 이질적이지만 자극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

♬ 바람의 강 (작곡. 이해식 : 2008년 김선옥 독주회 초연곡)

중음정과 하모닉 마이너 음계, 헝가리안 음계등을 사용, 중음정과 전조를 추구한 작품



작곡가 이해식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이해식 논문집 [산조의 미학적 구조론], 2007년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 소외 (작곡 김남국 : 초연곡)

카프카의 변신 중 그레고르가 벌레로 변한 뒤 가족으로부터 외면당하는 심리를 표현.
대현에서의 Bartok Pizzicato기법과 쾌하청에서의 Harmonics 주법을 교차적 음색대비를 통해 표현함으로써 분노와 초월의 대비되는 마음을 묘사한 것이 특징.



작곡가 김남국

경희대, 중앙대 음악대학 강사
2008.03. 개인현대음악회 ‘붕(崩)’ 발표 (세종체임버홀. 서울문화재단 후원)
2007.10. 제51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위촉곡 발표
2005.06. 베를린 시립오페라 극장 현대오페라 아쟁독주자 역임
2002.07. 제 41회 다름슈타트 국제현대음악제에서 “크라니히슈타이너(Kranichsteiner)”



3. 세 번째 이야기. 담(坍) – 내 안의 벽을 넘어. 거문고의 새로운 시도.



♬ 호랑이 장가가는 날 (작곡. 박찬윤 : ‘The林(그림)’ 1집 수록곡)

거문고와 마림바, 어쿠스틱 기타를 구성하여 새롭게 편곡, 각 악기의 특색이 묻어나는 즉흥연주가 돋보이는 연주곡 (거문고, 어쿠스틱기타, 타악)

♬ 그림자 놀이 (작곡. 박찬윤 : 2007 ‘The林(그림)’ 콘서트 ‘시간, 소리에 그치다’ 초연곡)

연주와 동시에 녹음된 연주곡이 함께 연주되면서 performance가 이루어지는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