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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문 예 위 씨에 한마디!

  • 조회수 4,299
  • 작성자 마*성
  • 등록일 2006.02.06
낙선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조금도 서운치 않았다. 왜냐하면 이미 예상했던 일로, 나의 철칙이 그 누구라도 새로 옷을 갈아입었다고 해서 다르게 보인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말은 그 만큼 개혁이 힘들다는 얘기다. 다시 말하면 진정한 참회 속에 서로가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의지와 각오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즉 문학과 예술은 진솔해야 그 빛을 발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사자 모두의 양심(사심이 없는 그것)이 살아야 만이 진정한 예술의 승화가 이루어지는 게 아닐까? 모 신문사의 질책처럼 세계 경쟁적인 예술 (문학. 연극. 기타)이 되기 위해서는 뭔가 각성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다시 말하면 투자만큼의 결실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짝사랑은 그만 둬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예서 그만두기는 뭐해 한 가지만 묻겠다. 문학 분야 심사 위원 중에 희곡심사는 누가 했으며 희곡작가는 참여했는지 알고 싶다. 내가 보기에는 소설가. 시인. 평론가 일색으로 심사평 또한 무대를 배제한 서술식이어서 그렇다. 그리고 끝으로 염장 지르는 낙선 통보보다는 그 비용을 아껴 한 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줬으면 한다. 아무튼 이번에 혜택을 받은 분들의 축하드리며 작품을 눈여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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