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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집시다.

  • 조회수 4,641
  • 작성자 보*문*
  • 등록일 2006.02.06
문학의 퇴보와 문단의 모순이 시중에 회자된지도 이제 오랜 세월(10년여)이 지났지만 아직도 내리막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문제해결을 위한 힘을 지원받는 자들이 다 그 사람이 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정치로 비유하면 '한나라당'이 수십년 집권하여 아이엠에프와 각종비리가 매일같이 터져도 한사코 정권교체는 안되고 그들이 뽑은 후계자로만 계속 이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문학퇴보의 嫡子들은 胎生的으로 사고방식의 테두리가 있기 때문에 죽었다 깨나도 현 상황과 체제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문학이 퇴보한다는 문제의식은 십여년 전부터 있었지만 계속내리막길만 걷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이제는 정말 구체적으로 뭔가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일제와 독재정권에 목숨 걸고 맞선던 일도 있는데 기껏 기득권 끄나풀 쥐고 있는 자들을 타파하는데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면 시대의 소명을 버리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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