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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를 위한 문화예술 관련 실무연수기회 확충 요구

  • 조회수 3,640
  • 작성자 2*세*상*
  • 등록일 2006.02.15
29세 이상 준학예사 필기시험 합격자 등 고령자를 위한 문화예술 관련 실무연수 기회의 배려 요구...

다음 번에는 29세 이상자를 위한 인턴 사업도 좀 벌여주시죠.

이 나라는 연소자들만을 위한 연소자민국이 아닙니다.




본인은 준학예사 필기시험에 합격한 29세 이상 고령자입니다.

준학예사 자격시험은 얼마 전까지 문화 관련 사무의 최고 상급청인 문화관광부에서 직접 주관하다가 소속기관인 중앙박물관에 위임된 바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준학예사 응시 자격에 나이 등은 전혀 제한이 없습니다.따라서 고령 합격자도 다수 존재합니다.

그러나 "실무경력인정"이라는 달콤한 미끼로써 인턴제도를 악용,저임금속에 고급 노동력을 계획적으로 착취해 먹는 사립 박물관/미술관을 위시하여 국,공립 박물관/미술관 대다수는 고령자의 실무연수 기회를 나이와 전공 등을 핑계로 사실상 원천 차단해 버립니다.

준학예사는 현재 중앙박물관이 주관하는 국가 자격입니다.

실력있는 학예사를 육성하려는 취지로 창안하였다고 한다면...
원하는 필기시험 합격자가 개인별 학력에 따라 자격증 교부에 요구되는 소정의 경력을 좀 더 쉽게 쌓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배려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작년과 금년 두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위원회 지원으로 만 29세 이하로 제한한 청년 인턴제 모집공고를 냈더군요.

졸렬한 귀 위원회에서는 먼저 준학예사 국가자격시험에 "아무런 응시제한이 없다"는 응시조건부터 세세히 살펴본 후 이전과 반대로 29세 이상자들을 위한 인턴제 등 실무경험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한번 쯤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세금은 29세 이하의 국민들만 내지 않습니다.

국민 각자가 낸 세금의 혜택은 당연히 전체 국민에게 고루 적용되어야 합니다.

전체 국민이 낸 세금을 특정 연령대만을 위해서 편협하게 지출하지 맙시다.


위 내용에 대한 귀 위원회의 입장을 밝혀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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