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

Arts Council Korea
아르코의 활동을 공유해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이 곳에 게재된 각종 의견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별도의 답변을 하지 않습니다.
  • 고객님의 개인정보 노출을 막기 위하여 개인정보는 기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십시오.
  • 우리 위원회의 운영이나 문예진흥기금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책 사항이나 건의, 질의 사항에 대해 답변을 원하시면 정책제안 질의, 민원사무처리를 원하시면 사이버민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상업적광고, 저속한 표현, 사람, 단체를 비방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허위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 등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운영을 저해하는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통지없이 삭제 (근거:예술위 정보화 업무규정 34조 2항)와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 제 61조’에 의거 처벌을 의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타인의 정보 및 주민등록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집니다.

[공연홍보]트러스트 무용단 10주년 기념공연

  • 조회수 3,631
  • 작성자 무*단
  • 등록일 2006.02.15
날짜 : 2006.2.25(토) ~ 2.26(일)

시간 : 오후 6시00분

장소 :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가격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5,000원 단체20%할인, 장애인20%할인
공연문의 : 02-879-0613 (트러스트 무용단) 011-9965-2068
예매 :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아르코예술극장(http://artstheater.arko.or.kr)
주최/주관 : 트러스트 무용단, IACD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획 : 지오아트커뮤니케이션즈


1995년 창단된 트러스트의 10주년 기념공연으로 그간 함께 한 춤꾼들, 그리고 관객이 어우러지는 신명의 춤판과 아울러 트러스트의 춤 10년을 넘어 지속적으로 일구어갈 춤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국내에서 활동중인 트러스트의 단원들과 외국에서 활동 중인 전 단원들 그리고 트러스트의 친구들이 10주년 축하하며 참여하는 무대인 금번 공연은 특별히 유럽에서 활동중인 김남진(벨기에), 전인정(독일), 유연아(독일)의 창작품 두편이 선보입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춤으로 다시 보는 십계”연작으로 많은 이로부터의 호평속에 2년간에 걸쳐 재 공연되어졌던 “살인하지 말라”의 계명을 주제로 창작되었던 “데칼로그1”에 이어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주제로 <해당화>를 제작하였습니다. 트러스트 무용단이 지녀온 춤 정신과 창작방법론을 바탕으로 연출되어진 금번 공연은 10년간의 성과와 그 결실이 드러나는 춤판이 될 것입니다.
끊임없는 트러스트의 “우리 현대춤 찾기”를 향한 열정으로 지난 10여년을 묵묵히 걸었습니다.
그 10년간을 축하하며 열리는 금번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언론보도에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품소개

1부 (트러스트 창단 10주년 축하의 의미를 담은 해외 활동 중인 전 단원들의 무대입니다.)
작품 1. Standing
안무/출연 유연아
유연아 : 트러스트의 전 단원, 유럽전역을 돌며 독자적인 작품 활동하였다.

작품 2. Story of B
안무/출연 김남진, 전인정
안무자 소개 :
김남진 : 1995년 트러스트의 창단을 이끈 후 유럽으로 건너가 Taffanel 무용단, 프랑스 국립무용단 C.C.N.R.B(Catherine Diverres)과 작업 후 현재 벨기에 les ballet C de la B 무용단에서 활동 중이다.
전인정 : 현재 독일에서 주목받는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자신의 단체인 블루엘레펀드의 대표이며,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부 “춤으로 다시 보는 십계” 연작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작품 3. 해 당 화
안무 김형희 연출 김윤규
출연 최종천, 이선영, 제니경자라, 한새아, 이미리. 이지은, 주정민, 권예진, 김윤규, 김시은

안무자 소개 : 김형희 / 1995년 트러스트의 창단과 함께 대표를 역임하였다. 미국,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 몽골, 중국 등에서 공연 및 춤 교류 활동을 전개하였다.
1995년부터 트러스트를 대표하는 안무자로 “라이따이한” “고향의 봄” “우리가 원하는 것은...(일본 사이타마국제창작무용콩쿨 우수상수상)”, “데칼로그1” 외 다수의 작품을 창작 및 공연하였으며 현재 트러스트의 상임안무자이자 공동대표이다.

연출자 소개 : 김윤규 / 1995년 트러스트의 창단과 함께 단체내의 기획과 연출을 맡아왔다.
현대춤과 탈춤 그리고 경극, 요가 등의 다양한 춤의 경험을 바탕으로 2004년 “솟나기”라는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전 한국문예진흥원)으로부터 “올해의 예술상” 무용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그리고 2004년 춤비평가협회로부터 “올해의 비평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스탭 음악 박소연 / 의상 이진희 / 조명 김철희 / 무대 김한신 / 영상 트러

작품 “해당화” 소개...
트러스트 무용단의 연작 십계 두 번째인 “해당화”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의 오늘날 의미를 담은 자유를 향한 인간의 외침입니다.


■ 작품내용

해당화는 극한의 바닷가 모래땅에 소리 없이 피어나는 지고의 사랑, 그것은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이 그와 같을 것입니다. 트러스트의 창작춤극 “해당화”는 오늘에도 계속되는 부모의 붉은 마음입니다. 노도와 같은 역사의 중심에 묵묵히 피어난 꽃이기도 합니다.
“해당화”는 이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부모의 붉은 눈물의 꽃으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율이 주는 참의미인 “인간의 자유”를 위해 죽기까지 피워야할 꽃의 이름입니다.


■ 연출의도

알면서도 기다리는, 알면서도 기다리고 피어나는 아픈 사랑... “해당화”
그때 인간은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가 말하는 운명을 넘어 끈질긴 생명으로 다시 피어나는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며 동시에 그 사랑이 빚어내는 자유의 기쁨이기도 합니다.
성서를 통해 말하는 열 가지 계명의 본질은 모두 “인간의 자유”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의 진정한 의미 또한 “자유”라는 것입니다.
아들은 말 합니다 . “내 뜻대로 말고 아버지의 뜻대로...” 이 말은 곧 “아들의 자유”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세상의 모든 아들인 우리는 최소한의 계율로 정한 열 가지를 통하여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여 해당화는 자유를 위해 불러져야할 노래이며, 그 노래를 통하여 피어나는 꽃이 되는 것입니다.

:: Trust dance company http://dance.ne.kr
:: DANCE portal site http://www.esangdance.net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