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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to West 展 2008/9.24-9.30 갤러리 갈라(인사동)

  • 조회수 1,893
  • 작성자 최*
  • 등록일 2008.09.22


-전시명 East to West 展
-전시일시 2008년 9월24일(수)-2008년 9월30일(화)
-Opening 2008년 9월24일(수) PM6:00
-작가 에밀리 데이비스, 정 미 경
-관람시간 AM 10:00 - PM 7:00 -전시장소


Gallery Gala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joychamm

갤러리 갈라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83-35 . 110-290
Tel: 02-725-4250


This is an exhibition born from a collaboration of two artists, one British, one South Korean. They have both spent time in each respective culture experiencing a way of life that is very different from that of their homeland.

The works are inspired by events and encounters as seen through the eyes of a stranger, a rumination on the fascinating variation in daily activities within brand new experience of the surroundings.

The works are not to be considered as critiques or statements of the culture in question, they are highly personal observations illuminated through the use of glass and are translated into objects.

Art has the ability to convey nuances that are often lost in translation when communicated linguistically, so the works are ideas that have been interpreted into a visual language that is universally recognisable and with which the viewer can empathise through the emotions that are roused.

In keeping with the international theme, this exhibition will also be travelling thousands of miles across the world, and will next be shown in the UK later this year.

영국과 한국, 두 다른 나라 작가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이 두 작가들이 고국을 떠나 상대의 나라에서 서로의 다른 삶의 방식과 문화를 경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상대의 나라를 표현한다.

서로가 마주하게 되는 우연한 사건들과 새롭게 접하게 되는 경험들에 기인해, 각자 서로의 다양한 일상들을 이방인의 눈으로 흥미롭게 묘사한다.

이 두 작가의 작업들에는 서로 각자의 다른 문화에 대한 서술이나 비평, 분석 보다는 두 작가들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찰을 통해, 서로의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과 차이점의 개인적인 이해가 유리와 오브제들을 이용하여 표현된다.

예술의 언어의 직접적인 전달에서 자주 잃게 되는 미묘한 차이를 잘 담아내듯이 두 작가의 작업에서 표현되는 서로의 다른 일상과 문화의 묘사들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성을 환기 시켜 주고, 감정이입을 통해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줄 수 있도록 또 하나의 비쥬얼한 언어가 되어 주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순회전의 일환으로 같은 주제하에 2008년 연말에는 영국에서 전시를 갖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