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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하는 외롭지 않은 투쟁 !!

  • 조회수 3,464
  • 작성자 하*닉*매*나*
  • 등록일 2006.03.10
모두가 함께하는 외롭지 않은 투쟁 !!

벼랑끝에 내몰린 비정규 노동자들 생존권보장촉구.!

직장폐쇄441일!!. 천막농성 419일째.!!!  2006년3월 9일

"비정규 4사 결사대" 선봉 투쟁 3일째를 맞아 오늘 정된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도시의 어둠이 채 가시기 전에 피곤이 가시지 않은 눈을 비비며 일어나 아침을 먹고,
결사대 3일차 출정식을 갖고, 강남역 일대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선전전을 끝내고 비정규 개악 처리 관련 열린우리당 규탄 및 항의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해 열린우리당사로 향했다.



13시 대표자 면담을 약속하고 다음 일정이 있는 국회로 이동하였다.
국회 앞에서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위한 문화 예술인 1800인 선언"기자 회견이 진행되었다.



이자리에서는 최근 자행되고 있는 KTX 여승무원 위탁철회를 위한 퍼포먼스와 용역구사대의
무차별 폭력과 침탈이 가해지고 있는 기륭전자 규탄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문화예술인 1800명의 일원으로 참석한 정지영 감독은 "현재 자행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힘없는 자들의
투쟁은 결코 외롭지 않은 모두가 함께하는 투쟁"이라며, 신자유주의 세계화를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아울러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한 투쟁기금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점심을 먹은 뒤 결사대 대표단은 13시에 예정된 면담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문병호 의원실)로,
결사대는 오늘 대시민 선전전 및 가두행진의 출발지인 하이스코 본사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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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에는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보건복지,노동담당) 면담을 금속노조 김천욱 수석부위원장과 결사투쟁 4사 대표단이 진행하였다.
면담자리에서는 4개 사업장의 현재 투쟁진행상황을 공유하였고, 비정규 4사의 사용자들이 노동자들에게 노동조합 설립후
과도하게 대처한것에 대해 문제점으로 지적했고, 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했다.
문의원은 이자리에서 현재 4개 사업장의 사용자들이 행한 행위는 7~80년대에나 있을법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노동부와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 후 사태해결을 위한 대책반 구성을 고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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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코에서 시작한 가두행진은 기륭자본이 위치한 아시아 시멘트를 거쳐 하이닉스 매그나칩 본사에 도착하였다.
약식집회를 마치고 저녁식사와 약간의 휴식 시간을 가졌다.

20시부터 결사대 선봉투쟁 3일차 문화제를 진행하였다.







문화제에는 연일되는 투쟁으로 피곤한 동지들을 위로하기 위해 많은 문화패 동지들이 연대해 공연을 해주었다.
(민족춤패 "출", 참여연대 노래패 "참 좋다", 고려대 몸짓패 "단풍", 함께 투쟁하고 있는 기륭전자 문예패,
쌍용차 몸짓패 "비상", 그리고 투쟁의 현장에 는 함께 하는 김성만 동지가 멋진 공연으로 위로해 주었다.)
"비정규 4사 결사대" 대장 김천욱 수석 부위원장의 정리발언으로 문화제와 오늘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내일의 새로운 결사 투쟁을 다짐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결사대 선봉 투쟁 ! 공장으로 돌아가자 !!"
     "총파업 투쟁으로 세상을 바꾸자 !!"

시민! 노동형제,자매!! 여러분 !!
저희 하이닉스,매그나칩 투쟁에 연대해주신 동지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동지 여러분들의 연대에 힘을 얻고 더욱 가열차게 싸워나가는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투쟁! 투쟁! 단결투쟁 !!!!!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 연대 부탁드립니다

전국 금속 노동조합 하이닉스,매그나칩 사내하청지회
홈페이지 : http://www.hmsanaenojo.org
연락처 : 043-236-5077.사무장(임헌진): 011-1786-7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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