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흔히 과거에 대해 깨끗이 정리하는 나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 뒷배경은 무엇이 있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영화의 힘도
만만치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치에 대한 영화는 엄청 많이 나오고 있고
걸작도 몇 편이나 되며 전 세계가 다 보아 왔다.

잊을 만하면 영화가 나오고 책이 나오니 독일인들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그 만행에 대해 너무나 잘 아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를 왜곡하고 나의 땅을 침탈하려는
일본은 어떤가..

우리 영화는 많은 발전을 했다고 하지만
다들 너무 가벼운 깡패이야기가 판을 친다..

왜 우리는 일제강점기 한에 있었던 우리 민족의
한을 독일 나치 시대의 그 비극을 멋지게 그린
영화처럼 그리지 못하는가.


이런 만행이 계속적으로 중국와 우리나라가 그린다면
심혈을 기울려 걸작을 만든다면
일본 국민들에게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일본의 만행과 역사 왜곡에 수치심을
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극장 점유율만 높으면 뭐하는가.
일본 만행에 대해 제대로 한 편이라도
국제적으로 이름난 감독 한 사람이도
만든 적이 있는가..

참 개탄할 일이다..

영화의 힘은 크다, 그 큰 힘을 왜 우리 나라를 위해서
쓰지 못하는가.
일본 국사 왜곡한다고 정부가 앵앵거리면 뭐하나
영화 한 편이 전해 주는 파급의 발톱의 때만큼도
어림없는데....

제발 제 말을 그냥 흘겨듣지 않았으면 합니다.
몇 몇 감독한테 편지라도 써서
왜 당신들은 일본의 만행에 대한 영화를 만들 생각도 하지 않는가
하고 묻고 싶었을 정도였답니다..

정신대 문제같은 소재도 정말 잘 쓰면
파급이 만만치 않을 건데....

일본의 요새 들어 계속 되는 독도 침탈 문제
때문에 더욱 필요한 영화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