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애들 장난도 아니고, 공공적인 사업을 이렇게 막무가내로 해도 좋은 것인지요. 발표를 기다리는 사람은 그저 멍하게 기다려야만 하는 것인지요. 벌써 한 달을 훌쩍 넘기고도 여러 날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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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가 늦어지는 건 그렇다치고,
언제 발표하는지라도 알 수 없나요?

음2 [2006-04-13 09:46] IP : 211.210.233.217
답변이라도 좀 해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음... [2006-04-12 15:11] IP : 210.221.25.181
맞아요. 4월 초라더니 여태 안나고. 매번 발표가 미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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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6-04-13 16:53:10

발표가 늦어 매우 죄송합니다.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여러 분야에서 1차와 2차에 걸쳐 심의가 진행되고 지원심의위원회가 추천한 결과를 다시 문화예술위원회의 결의를 거쳐 확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관계로 현재 진행중인 신진예술가지원사업 등의 심의결과는 4월말경(늦으면 5월초) 발표할 예정입니다.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2006-04-18 17:50] IP : 203.229.34.183
제가 얼마전 전화로 문의했을 때는 분명 4월 세째주라고 했건만... 무슨 공모가 발표날짜도 제시하지 않는 것인지.... 정말 한심한 일처리입니다.

익명 [2006-04-14 18:10] IP : 59.11.80.47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하시는 일인데, 너무 '무'계획적인 모습이 보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군요. 위원회에는 심의 계획같은건 존재하지 않는건가요? 많은 작가들이 언제까지 주먹구구 행정을 지켜봐 줘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공공기금을 운영하면서 일정조차 임의 대로 조정하는 건 언제부터 행하시던 관행이신지요? 질문드립니다. 발표날짜는 누가 정하시나요? 1차,2차 심의 날짜는 미리 잡으셨나요? 도대체 '이' 사업에는 계획서 같은건 있는겁니까? 혹시, <공돈> 받을 작가는 무책임하게 기다리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닙니까?

궁금 [2006-04-14 07:13] IP : 219.248.13.90
아무리 그래도 사업심의에 두 달이 소요된다는 건 좀 납득하기 어렵군요. 애당초 발표일자를 적시해 주지도 않다가 이렇게 게시판 문의를 올리고서야, 4월말이나 5월초라니. 참 답답한 일처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