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예술가 지원-1차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에서 당혹감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신진예술가 신청자는 예술계를 이끌어나갈 젊은 차세대 주자들입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모진 경험이 젊은이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몇몇의 심사위원님께서는 젊은이들이 아무생각도 없으면서 돈을

구걸하러 온 것으로 알고 계신듯 했습니다.

심사위원으로서 지켜주셔야 할 기본적인 예의는 애초부터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위원회는 젊은 예술가를 혼내고 기죽여서 돈을 꾸어주는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느낀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명칭도 바꾸고 사업도 좀더 발

전적인 방향으로 모색하시는것 같지만 기득권세대의 또 한번의 힘다지기라는 생각됩

니다. 예술적 환경과 더불어 예술 관계자들의 인성도 함께 성장해야 하지 않을까요...